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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프 신고?'..마약 취해 경찰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 댄 30대 남성
      마약에 취해 경찰서 주차장에 차량을 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했습니다. 당시 정문 초소를 지키고 있던 경찰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된 사실을 확인하고 방문 경위를 물었지만, A씨는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찰은 열린 창문으로 차량 안에 다수의 주사기가 있는
      2024-09-02
    • 대구 경찰서 옥상서 20대 여직원 추락사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9일 아침 7시 20분쯤 대구의 한 경찰서에서 직원 29살 A씨가 옥상에서 추락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행정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최근 담당 업무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부서를 한차례 옮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
      2024-05-09
    • [핑거이슈]초등학생들이 파출소에서 나루토 춤을 춘 이유는?
      파출소에서 '나루토춤'을 췄다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전남 광양을 찾았다. 경찰관들에게 앙증맞은 손 편지와 핫팩까지 건넸다는데. 대체 무슨 사연일까? 때는 지난 1일, 광양의 광영파출소. 킥보드를 주차하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는 아이들. 무슨 일일까? "점심시간이어서 쉬고 있었는데 밖에 창문을 보니까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여자애들 둘이길래 뭘 갖고 온 거 같길래 문을 열어줬죠. 선물을 들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파출소를 찾은 이유는 고생하는 경찰관분들께 정성스레 쓴 손 편지와 핫팩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2024-04-11
    • 서울 경찰서 건물서 20대 여성 투신..가상화폐 사기 피해 호소
      가상화폐 사기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고소인 조사를 받은 뒤 경찰서 건물에서 투신했습니다. 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경찰서 건물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한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이 여성은 이송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은 경찰에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여성이 경찰서 건물에서 투신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
      2023-11-03
    • 경찰서 조사실에 남겨진 협박범, 벽시계 깨트려 자해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스토킹범죄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서 안 진술녹화실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된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습니다. A씨는 홀로 남겨진 상태에서 진술녹화실에 걸려 있던 벽시계를 깨트린 뒤 유리 파편을 이용해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당 경찰이 사건 조사를 위해 참관해야 하는 조사관을 부르러 갔다 돌아와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목 부위를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2023-08-04
    • 시민 상습 폭행에 경찰서 기물까지 부순 40대 영장 신청
      상습적으로 시민을 폭행해 체포된 뒤 경찰서 유치장 기물까지 부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 앞에서 만취 상태로 시민을 폭행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체포돼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뒤, 기물까지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출소한 A씨는 이후 모두 3차례에 걸쳐 술집 인근 등에서 폭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에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토대로 구속영
      2023-05-12
    • "수사 불만" 경찰서 찾아가 난동부린 40대 징역 3년
      수사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 김평호 부장판사는 공용건조물방화예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48살 김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11시쯤 전남 순천경찰서 종합민원실에 찾아가 휘발유를 뿌리고 제지하던 경찰관에게 손도끼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던 김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경찰관과의 전화통화 과정에서 수사에 대한
      2022-12-04
    • 초과근무 부풀린 前 경찰 행정공무원 '실형'..부당 수령한 금액이?
      초과 근무수당을 부풀려 억대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전직 경찰서 행정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전자기록 위작·행사와 사기,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기소된 전 나주경찰서 행정공무원 53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나주경찰서 초과근무 업무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친분이 있는 경찰관들의 초과근무 시간을 늘려 입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기간 16명의 근무시간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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