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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위생사, 사랑니 찍는다더니 불법 촬영" 경찰 수사
      경찰이 남성 치위생사가 여성 환자를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 35분쯤 치과 의원에서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A씨는 사랑니를 빼려고 엑스레이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하던 중에 치위생사인 20대 남성 B씨가 불법 촬영을 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랑니 촬영 중 B씨가 눈을 감으라고 했다. 다리 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B씨가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불법 촬
      2024-07-09
    • 아파트 화단서 7,500만 원 '돈다발'…"인출자 추적"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00만 원과 2,500만 원 돈다발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돈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는 은행을 통해 해당 현금을 누가 언제 인출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금다발은 발견 당시 띠지로 묶여 있었는데, 경찰은 띠지에 적힌 은행명 등을 토대로 돈이 출금된 은행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아파트 주변 CCTV 보름치를 분석하며 돈을 놓아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다만 돈이 발견된 아파트 화단을 직접적으로 비추는 CCTV가 없어 단서를 찾기
      2024-07-09
    • "휴대전화 소리 줄여달라" 말에 옆 손님 폭행 40대 구속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는 손님들을 폭행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손님 2명의 머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휴대전화로 음악을 켜고 혼자 밥을 먹던 A씨는 옆자리 손님이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구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서구 치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에게 욕을
      2024-07-08
    • 아파트 단지 도로에 앉아있던 60대..승용차 치여 숨져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앉아있던 남성이 승용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8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에 60대 남성 B씨가 치었습니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길에 앉아있던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순식간에 2천 명" 동네 축구장에 나타난 손흥민..경찰 투입
      국내에서 휴식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5일 저녁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일반인 축구장에 나타나자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들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손흥민은 당시 골키퍼 김승규와 함께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하기 위해 오후 8시쯤 용인 수지체육공원을 깜짝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쯤 "사람이 너무 많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안전사고 우려 신고가 13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시청 재난상황실에 이런 상황을 전파하고 경비계, 지
      2024-07-06
    • [영상]여수경찰, 발빠른 대응으로 도주 살인범 조기 검거
      전남 목포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여수로 도주한 40대 남성 A씨는 여수경찰의 발 빠른 대응으로 조기에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6시, A씨가 여수 만성리 일대에 나타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직원 500명과 헬기 3대, 드론 10대를 투입해 수색 8시간 만인 오후 2시에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여수 만성리는 해안과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도주로를 차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경찰은 경력과 장비를 구역별로 세밀하게 배치해 A씨는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검거될 당시 A씨
      2024-07-05
    • 동료 살해하고 신고 못하게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영장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납치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5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납치·특수협박·감금·주거침입 혐의로 4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목포시 동명동에 있는 직장 동료 B씨의 자택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건 현장에 있던 B씨의 아내도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망 제작 업체 동료인 B씨가
      2024-07-05
    • 고속도로서 적재함 치우다..2차 사고에 60대 숨져
      광주-원주고속도로에서 떨어진 적재함을 치우던 60대가 2차 사고로 숨졌습니다. 5일 새벽 3시 40분쯤 강원 원주시 광주원주고속도로 신평나들목 인근에서 8t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에서 밖으로 나와 있던 60대 운전자 A씨가 뒤따르던 25t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도로에 떨어진 적재함을 치우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5
    • 중학생이 여자화장실서 교사 '몰카'..경찰 수사
      자신이 다니는 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달 26일 오전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로 교사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어떤 남성이 여자화장실 밖으로 도망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과거에도 몇 번 불법 촬영을 한 적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4-07-04
    • 사기 재판받던 30대, 중고거래로 190만 원 가로채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던 30대가 중고거래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상습 사기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 글을 올려 15명으로부터 19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태블릿PC 등 고가의 전자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한 뒤 대금을 받으면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을 모두 유흥비에 탕진한 것
      2024-07-04
    • "소송 이기면 돈 줄게" 지인에 4억 원 뜯어낸 50대 검거
      "소송에서 이기면 돌려주겠다"며 10년 간 4억 원의 거액을 뜯어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인인 B씨로부터 377차례에 걸쳐 4억 1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퇴직한 공무원으로, 직장 인근에서 인쇄소를 방문하면서 업주인 A씨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3일 A씨를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거리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2024-07-04
    • 1시간 만에 말 바꾼 경찰 "스키드 마크 아니라 유류물 흔적"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스키드 마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가 1시간 만에 이를 번복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정용우 교통과장은 3일 브리핑 이후 기자단을 찾아 "스키드 마크가 아닌 유류물 흔적이다"며 브리핑 내용을 정정했습니다. 이어 "사고 당일 현장에서 가해 차량이 움직이면서 낸 듯한 시커먼 자국이 있어서 스키드 마크가 아닐까 생각했다"며 "초동 조치로 현장을 채증 하는 과정에서 부동액이나 엔진오일 냉각수 등 유류물 흔적과 스키드 마크를 헷갈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열린 브리핑에서
      2024-07-04
    • "투자금 내놔" 헤어진 여친 스토킹한 경찰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투자 이익금을 달라면서 괴롭힌 경찰 공무원이 스토킹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은 32살 경찰 공무원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9월 사이 전남 목포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상대로 동업 이익금을 돌려달라는 취지로 9차례에 걸쳐 우편과 문자를 보내거나 집을 찾아가 스토킹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2024-07-03
    • "손 할퀴었다" 키우던 고양이 던져 죽인 20대 송치
      자신의 손을 할퀴었다는 이유로 키우던 고양이를 죽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초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자신의 집에서 고양이 2마리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고양이가 손을 할퀴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고양이 4마리를 분양받아 기르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동물학대 정황이 있는지도 조사하
      2024-07-03
    • [단독] '흉기 난동' 허술한 대응이 화 키워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한 중학생이 흉기로 선생님을 위협한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이 학생은 이전에도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켜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사들은 그때마다 학교 측이 유야무야 대응해 사태를 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흉기 난동'을 부린 A군은 지난 4월 열린 학교 체육대회에서 의자를 들어 친구들을 위협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었지만 이렇다 할 조치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A군은 지난해 4월에도 교우관계 부적응으로 위기관리위원회에 회부됐고, 미술 시간에 흉기를
      2024-07-02
    • 경찰, '채용비리 혐의' 여수도시관리공단 전·현직 노조위원장 수사
      경찰이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현직 노조위원장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환경미화원 채용을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 노조위원장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데 이어, 현 노조위원장 B씨에 대해 신체검사서 조작을 묵인한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씨는 허리디스크가 있는 응시자의 X-레이 검진결과서를 다른 건강한 사람의 결과서와 바꿔치기하는데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공지를 통해
      2024-07-02
    • "오늘 승진했는데.." 시청역 사고 사망자 중 4명 은행 직원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4명은 인근 은행 동료 직원들로, 승진 축하 저녁 후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숨진 9명 가운데 40~50대 남성 4명은 시청역 인근에 본점을 둔 은행 직원들입니다. 이들 중 1명은 사고 당일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동료 직원들끼리 퇴근 후 인사발령 등을 기념해 저녁식사를 함께한 뒤 횡단보도가 있는 인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변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들 가운데는 서울시청 직원
      2024-07-02
    • 성매매 알선해 '수억'..첨단지구 최대 보도방 업주 구속
      보도방 이권다툼에 칼부림까지 벌어졌던 광주 첨단지구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수억 원대 수익을 낸 보도방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성매매처벌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에서 4개월 간 직업 알선 미등록 업체를 운영하면서 여성 접객원 40여 명을 유흥주점에 알선해 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첨단지구에서 10여 년 동안 최대 규모 보도방을 운영해 온 A씨는 동종 범죄로 수 차례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첨
      2024-06-28
    • 경찰 경무관 이상 승진자 84명 중 40명 영남 출신
      윤석열 정부 들어 승진한 경무관 이상 경찰 고위직 중 절반 가까이가 영남권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 이후 경무관 이상 계급으로 승진한 경찰 공무원 84명 중 영남 지역 출신자(출신고교 기준)는 40명으로 47.6%를 차지했습니다. 영남권 세부 지역별로는 대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1명, 경북 10명, 부산 5명, 울산 1명 순이었습니다. 영남권 외에는 대전·충청 14명(16.7
      2024-06-27
    •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추가 사고 막아"
      【 앵커멘트 】 만취 운전을 하면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추격에 나선 경찰관들의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추가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주를 시도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경찰관 2명이 맨몸으로 막아섭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급발진을 하더니 경찰관들을 치고 달아납니다. 순찰차가 서둘러 앞을 가로막아보지만 이마저도 사정없이 들이받고 빠져나갑니다. ▶ 인터뷰 : 양광용 / 여수경찰서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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