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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총 중무장' 경호처 요원 포착..尹체포 앞두고 긴장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중무장한 경호처 요원들이 포착됐습니다. 경호처 공격대응팀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13일 헬멧을 쓰고 전술복 차림에 가방을 메고, 소총을 든 채 한남동 관저 일대를 순찰했습니다. 요원들이 등에 멘 길쭉한 배낭은 '소총 가방'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공격대응팀은 소총과 여분의 탄창 등을 배낭에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탄창 등을 실제로 휴대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경호병력에
      2025-01-14
    • 정진석 "경찰, 尹 마약 갱단 다루듯..방어권 보장해달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를 막아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정 실장은 이날 발표한 호소문에서 “경찰과 공수처, 국가수사본부가 공성전 채비를 끝냈다”며 “언제든 성벽을 허물고, 한남동 관저에 고립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한다. 내일이 디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실장은 “경찰과 공수처는 마약범죄 수사대원들까지 동원한다”며 “경호처 병력의 네다섯 배가
      2025-01-14
    • 경찰, 尹체포 방해 26명 신원 확인 요청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한 신원확인 요청 공문을 대통령경호처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9일 "채증 자료 분석을 통해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불법행위 가담 정도 및 향후 불법행위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채증자료 판독 결과에 따라 추가로 신원 확인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가 2차 체
      2025-01-09
    • 경찰, 尹 체포영장 막고 '출석 불응' 경호처장에 "7일 출석하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4일 출석요구에 불응한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처장에게는 7일 오전 10시까지,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는 8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2차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두 사람이 이날 출석요구에 불응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 처장과 김 차장을 입건했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는 대통령 경호
      2025-01-04
    • 경찰, 참사 희생자·유족 모욕 글 엄중 대응..6건 압수수색 영장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과 유족을 겨냥한 온라인상의 모욕 글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일 경찰은 현재까지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0건의 모욕 글을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6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성자에 대해서는 사이버 명예훼손 또는 사이버 모욕죄가 적용됩니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모니터링해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게시글 125건을 삭제하거나 차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각 커뮤니티 사이트
      2025-01-03
    • 공수처, 관저 군부대 저지 뚫어..'최근접' 경호처와 대치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십 명의 병력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이후 관저 군부대 저지를 뚫고 최근접 경호처와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공수처가 구성한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에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공수처 30명과 경찰 120명 등 모두 150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관저 경내에 진입한 수사관은 공수처 30명과 경찰 50명 등 모두 80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관저 경내에 진입한
      2025-01-03
    • 尹측 "공수처, 경찰 수사지휘권 없어..기동대 지원은 위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영장 집행에 경찰 기동대의 지원을 받는 것은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일 입장문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다"며 "기동대가 공수처를 대신해 영장 집행에 나설 경우 경호처는 물론 시민 누구에게나 체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 기동대가 영장 집행에 나서려면 과거 검찰이 가졌던 경찰 수사지휘권이 공수처 검사에게 있어야 한다"며 "공수처법에는 공수처의 경찰에 대한 포괄적 수사지휘권을
      2025-01-02
    • 경찰,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가족 모욕 글 3건 수사 착수
      경찰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악성 온라인 게시물 3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가족을 모욕하는 악성 게시물 3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받을 보상금과 관련해 모욕, 음해성 글 등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모니터링을 통해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 악성 댓글과 음해성 글 107건에 대해서는 삭제와
      2025-01-01
    • 경찰, '유가족 악플' 누리꾼 수사.."신고 없이 자체 인지"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상대로 악플을 단 누리꾼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1일 모욕 등의 혐의로 국내 한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이 아직 특정되지 않은 이 누리꾼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인 지난 29일 '무안공항 유가족들만 횡재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려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보상금 받을 생각에 속으로는 싱글벙글할 듯"이라고 써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은 커뮤니티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누리꾼의 신원을 특정
      2024-12-31
    • 술집서 술병으로 후배 내려쳐..40대 조폭 검거
      술에 취해 후배를 술병으로 내려친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술집에서 후배 B씨를 술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폭력조직원 선후배 관계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12-27
    •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경찰로 추정되는 이들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지난 주말 남태령 시위 참가자들을 모욕적인 단어로 불러 논란이 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남태령 시위에 참석한 20∼30대 여성들을 '견민', '바퀴벌레'라고 부른 블라인드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지난 24일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글과 댓글에는 '견민들 잡아다 패고 싶다', '옛날 같으면 처맞고 바닥에서 기어다녔을 것' 등의 혐오성 표현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
      2024-12-26
    • "돈 내놔!" 20대 협박해 현금 빼앗은 10대들 검거
      새벽시간 20대를 뒤따라가 현금을 빼앗은 10대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일면식도 없는 20대를 협박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공동공갈)로 10대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거리에서 20대 남성 B씨를 협박해 현금 8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A군 등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B씨가 밖으로 나가자 뒤쫓아가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했습니다. B씨가 가진 현금이 없자 현금인출기가 있는 인근 편의점으로 데려가 이같이
      2024-12-26
    • 흉기 찔린 모자 긴급 이송..경찰 수사
      충남 아산에서 모자(母子)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새벽 0시 6분쯤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와 어머니인 7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A씨의 아내가 남편과 시어머니를 다치게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4-12-26
    • 경찰, 구삼회 제2기갑여단장 소환조사..노상원 비선 '수사2단' 핵심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육사 50기)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 여단장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주도로 꾸려진 계엄사령부 비공식 조직 '수사2단'의 수뇌부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5일 오전부터 구 여단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여단장은 노 전 사령관이 주도적으로 구상한 계엄사령부 산하 '수사2단'에서 단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육사 출신 위주로 사조직처럼 구성한 수사2단에는 비
      2024-12-25
    •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50대 경찰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출동했다 복귀한 동료들이 발견했습니다. 당시 이 파출소에는 3명이 근무했는데 2명은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A씨 혼자 파출소에 남아 있었습니다. A씨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2024-12-25
    •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일가족 4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 "21일부터 차량이 주차돼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서 40대 A씨와 아내 B씨, 11살 아들, 5살 딸 등 모두 4명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운전석에는 A씨가, 뒷좌석에는 B씨와 두 자녀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가연성 물질을 태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2-24
    • 여수 소제지구 수사대상, 일제히 휴대폰 교체 "증거인멸 정황"
      전라남도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혐의를 받고 있는 핵심 수사 대상자들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20일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8월 1,300억 원대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뒤 수사선상에 오른 여수시청 A국장과 B건설사 대표, 브로커 C씨가 각각 1차례씩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자신들의 행적과 각종 연락 흔적을 숨기기 위해 일제히 말을 맞추고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보고 증거인멸 시도가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
      2024-12-20
    • [단독] 1,300억 소제지구 특혜 의혹 수사..."정·관계 인사 개입 의혹"
      【 앵커멘트 】 전남경찰이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사업 추진 과정에 여수 지역 정·관계 인사 다수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 소제지구입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1,300억 원대 아파트 건설 사업자를 선정했지만 이후 특정 업체 밀어 주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여수시청 공영개발과와 A국장, B건설사에 이어 브로커 C씨
      2024-12-19
    • 우종수 경찰 국수본부장 "검찰의 휴대전화 압수 매우 유감"
      검찰이 '체포조' 지원 의혹을 받는 경찰 지휘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경찰에서 반발이 터져 나옵니다.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은 19일 검찰이 자신을 포함한 수사기획 라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데 대해 "참고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별수사단장으로서 엄정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까지 꾸린 상황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 체제로 흔들림 없이
      2024-12-19
    • 내시경 중 의식 잃은 40대, 끝내 사망..경찰 수사
      광주의 한 병의원에서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심정지에 빠진 40대가 치료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모 내과의원 의사 A씨 등 의료진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5일 내과의원에서 40대 남성 B씨에 대한 위장 수면 내시경을 하면서 업무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의식 불명에 빠진 B씨를 13일 만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내시경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지난달 28일 숨졌습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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