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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할 것 같아" 수갑 풀어주자 도주한 음주운전 40대..끝내 체포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40대 수배자가 도주 4시간여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오전 9시 1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수배자 4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이날 새벽 4시쯤 구룡포읍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신분 조회 과정에서 벌금 수배자인 것이 확인돼 체포됐습니다. 이후 A씨는 파출소에서 "구토할 것 같다"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이 풀어주자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2025-02-07
    • 경찰, '대마 투약' 혐의 태영호 장남 불송치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 35살 태 모 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인의 진술 외에 태 씨의 대마 등 투약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전날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태 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으나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9월 태 씨가 태국에서 대마를 피웠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같은 해 11월 태 씨 주소지 관할인 강남경찰서
      2025-02-06
    • 법원, '내란 혐의' 경찰 수뇌부·군 예비역 재판 오늘 열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경찰 수뇌부와 군 예비역들의 재판이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늘(6일) 오전 10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전 대령의 첫 준비기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2차 준비 기일도 같은 재판부 심리로 각각 오후 2시부터 1시간 단위로 이어집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 재판을 들어가기에 앞서 쟁점
      2025-02-06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음주운전·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이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4살 마커스는 현지시간 4일 새벽 2시쯤 플로리다주 메이틀런드에서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이날 풀려났습니다. 체포 당시 마커스가 타고 있던 푸른색 람보르기니는 기차 선로 위에 멈춰선 상태였습니다. 마커스는 다가온 경찰에 "나는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라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집에 가려다가 방향을 잘못 꺾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33만 달러, 우리 돈 4억 8천만 원
      2025-02-05
    • 눈길 음주운전..시내버스 들이받은 30대 입건
      눈길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북구 동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추돌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5
    • 전한길, 내란 선동으로 고발당해.."헌재 폭력 점거 뜻 아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가 내란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5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씨를 내란선동,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세행은 "전 씨는 일부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자행하고 탄핵심판 자체를 부정함으로써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국민적 불복과 헌재에 대한 침탈·폭력을 정당화하는 언동을 반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 씨
      2025-02-05
    • "엽사가 고양이에게 공기총 쏴"..경찰, 사체 부검 의뢰
      경남 남해군에서 엽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남해군 삼동면 한 농작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엽총에 맞아 죽었다는 제보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접수됐습니다. 전신주에 앉은 까치를 사냥하던 엽사가 땅에 떨어진 까치 사체에 접근하던 고양이를 엽총으로 쐈다는 내용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양이 사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해당 엽사는 까치만 사냥했을 뿐 고양이에게 공기총을 쏜 적이 없다고 경찰
      2025-02-05
    • 국수본, 체포조 요청에 "경찰 티 안 나게 사복으로 보내라"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국군방첩사령부와 함께 국회 체포조를 구성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에 형사 파견을 요청하며 "경찰임이 티 나지 않게 사복으로 보내달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에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 국수본이 '반국가세력 합동 체포조' 편성에 가담한 정황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켰습니다. 검찰은 이현일 국수본 수사기획계장이 계엄 당일 밤 11시 32분쯤 구인회 방첩사 수사조정과장으로부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2025-02-03
    • 경찰, '내란 선동' 혐의 전광훈 입건..서부지법 사태 63명 구속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내란 선동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은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와 관련해 전광훈 목사의 내란 선동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에서 전 목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난입 사태 당시 판사실에 침입한 혐의로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 이 모 씨 등은 전 목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3일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99명을 검거했으며, 도주한 가담자들과
      2025-02-03
    • 설날에 80대 모친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구속
      설날에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일 존속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한 아파트에서 8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친구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백했고, 친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3
    • 터널서 달리던 차량 24대 바퀴 터져..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 때문
      터널 도로 위로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에 달리던 차량 20여 대의 바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31일 밤 10시 47분쯤 경기도 안양시 수암터널 인천 방향 3차로에서 도로에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을 밟은 차량 24대의 바퀴가 파손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CCTV 영상 분석 결과 사고 직전 4차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오른쪽 벽면에 있는 터널 시설물인 두께 약 20㎝의 공동구 덮개를 충격했고, 해당 덮개가 3차로에 떨어지면서 뒤이어 달리던 차량들이 이를 밟으면서 바퀴가 잇달아 터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타이어
      2025-02-01
    • 신호위반 택시에 70대 보행자 숨져..50대 기사 입건
      설 연휴 마지막 날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인 70대 보행자가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택시운전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진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영암에서 홀로 광주에 방문한 뒤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
      2025-01-31
    • 서울경찰 "연휴 교통사고 45.9% 줄고, 112 신고 4.4% 감소"
      서울경찰청은 설 연휴가 포함된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사고는 일평균 32건, 부상자는 일평균 37.5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와 대비해 각각 45.9%와 60.9%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도 7,592건 접수돼 지난해 설 연휴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설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경찰은 하루 평균 6,630명을 동원해 범죄 취약지와 다중이용시설을 순찰했습니다.
      2025-01-31
    • '전광훈 정조준' 경찰 전담수사팀, '내란 선동' 이석기 판례 분석 집중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관련해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이 법리 검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팀은 연휴 기간 내란 선동죄의 유일한 대법원 판례인 2015년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사건 자료 등을 입수해 내란 선동 혐의의 성립 요건 등을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전 목사의 행동이 내란 선동죄에 해당하는지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전 목사의 발언 경위 등을 따져보기 위해 방대한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m
      2025-01-30
    • 설날 이웃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50대 여성 숨져
      설날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이웃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9일 밤 11시 20분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아래층에 사는 사람이 올라와 흉기를 휘둘렀다"는 피해자 가족의 119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0
    • "배고파 범행" 현실판 장발장에 경찰 '온정의 손길'
      한파 속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빵을 훔쳐 달아난 노숙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생계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제과점에서 "어떤 남성이 빵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남양주 북부경찰서 진접파출소 경찰관들은 가게 CCTV를 통해 70대 남성 A씨가 빵 2개를 훔쳐 도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신상을 파악했으나, 주소지로 등록된 집에서는 A씨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 순찰 중이던 윤재성
      2025-01-29
    • 농수로서 추락 경차 발견, 운전자 '실종'..경찰 수색
      전남 신안의 농수로에 경차가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실종돼 경찰이 이틀째 수색에 나섰습니다. 23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신안군 도초면의 한 농수로에 빠진 경차가 발견됐습니다. 농수로는 2~3m 깊이로, 발견 당시 차량 문이 열린 상태였습니다. 주변에선 운전자로 추정되는 50대 A씨의 신발 등이 발견됐지만, 행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수로에 추락한 이후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3
    • 60대 몰던 화물차, 약국 돌진.."브레이크 대신 엑셀 밟아"
      세종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상가건물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45분쯤 세종시 아름동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약국은 영업시간이 끝났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 건물 외벽과 약국 내부가 파손됐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3
    • '행인 폭행' 혐의 래퍼 산이, 검찰 송치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산이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7월 28일 저녁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상대방인 A씨에 대해서는 쌍방으로 폭행한
      2025-01-22
    • 부산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한 달 새 '두 번째'
      부산의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이 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부산의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날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자세한 사망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에도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근무하던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동료들에게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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