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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압수수색..대표 출국금지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를 출국 금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날 오후 종로구에 있는 이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PC와 업무 자료 등을 확보 중입니다. 경찰은 리박스쿨 사건 수사를 위해 사이버수사과장 등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혐의 유무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경찰 수사는 리박스쿨과 늘봄학
      2025-06-04
    • 아내와 자녀 등 3명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40대 남성 긴급체포
      일가족을 차량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추락 사고 내 40대 부인과 고등학생 아들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낮 2시 반쯤 A씨의 자녀 B군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교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재 파악에 나선 광주경찰청과 해경 등은 B군의 부모와 친형도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25-06-02
    • "사망사고 냈는데" 뺑소니 후 출근한 40대, 8시간 반 만 검거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나 회사로 출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5분쯤 울산광역시 북구 신명동 한 도로에서 SUV를 운전하다가 앞서 달리던 전동카트를 추돌한 뒤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전동카트 운전자 B씨가 숨지고, 동승했던 B씨 아내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SUV 차량 번호를 특정한 뒤, 동
      2025-06-02
    • 출소 한 달 만에..상가 돌며 금품 훔친 30대 검거
      출소 한 달 만에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상가 5곳에 침입해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창문이 잠겨있지 않은 상가를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
      2025-06-02
    • 음주운전하다 중앙선 넘어 '쾅'..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20대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옆자리에 타고 있던 20대 B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B씨도 목을 다쳐 병
      2025-05-30
    • 경찰, 비화폰 서버 전량 확보..검찰도 경호처 협조받아 확보 착수
      대통령 비상계엄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과 검찰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암호통화 전용 휴대전화) 서버 자료 확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9일 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 기록 전체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보된 자료에는 2024년 3월 1일부터의 비화폰 통화 기록이 포함돼 있으며, 내란 혐의 수사에 핵심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장과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설치된 CCTV 영상도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으며, 삼청동 안가 출
      2025-05-30
    • 여수시 감사담당관 책임론..경찰, 협조 거부에 '압수수색'
      전남 여수시 감사담당관이 경찰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여수경찰서는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여수시에 감사 자료 제출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감사담담관은 "수사대상자를 특정하지 않았고 범위도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면서 결국 압수수색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 내에서도 "경찰과 협의를 통해 제한적으로 감사 결과만 제출했으면 될 일을 감사담당관이 협조를 거부해 일을 키운 꼴이 됐다"며 "감사담당관이 제 역
      2025-05-29
    • '역주행 시비에 하차'..차량 출발 시켜 숨지게 한 40대 '영장'
      경기 평택의 일방통행 도로에서 시비 끝에 차량을 출발시켜 상대 차량 동승자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평택경찰서는 29일 40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50분쯤 평택시 포승읍 한 아파트 인근 일방통행 도로에서 차량을 역주행하던 중 정주행하던 승합차와 마주쳤고, 양보 문제로 시비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승합차의 동승자였던 60대 B씨는 차에서 내려 A씨 차량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 창문을 붙잡았고, 이때 A씨가 차량을 그
      2025-05-29
    • "특정 후보 공보물 붙이려다.." 사전투표소서 선거사무원 뺨 때린 50대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의 공보물을 붙이려다 이를 말리는 선거사무원 뺨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투표소 입구에서 특정 후보의 공보물들을 바닥에 부착하려다 B씨가 제지하자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5-29
    • 여수시민사회단체, "여수시청 공무원 비위, 강력 처벌해야"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 연루에 대해 시민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8일 성명을 내고 "최근 여수시 일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행위가 시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공공기관 내부의 견제와 감시 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게 작동해 왔는지를 드러내는 구조적 문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그 과정에서 내부 감사가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시행돼야 한다
      2025-05-28
    • 여수시 감사 시스템 '붕괴'.."지역사회 우려 커져"
      【 앵커멘트 】 최근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연이어 드러나면서 감사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직 권한을 사익 추구수단으로 남용하는 사례도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년 동안,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여수시청 공무원은 44명. 올해 들어서만도 뇌물수수와 성추행, 금품 요구등의 혐의로 공무원 23명이 경찰 수사를 받거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경찰이나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2025-05-27
    • 경찰,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전격 압수수색..."15명 감사 자료"
      여수시청 공무원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수사관 5명을 여수시청 감사담당관실로 보내 지난 4년 사이 시간 외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해 감사에 적발된 공무원 15명의 명단과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에 공문을 보내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감사 자료를 요구했는데, 시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자 이번에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
      2025-05-27
    • '명태균에 인사 청탁·정보 전달' 경남 경찰 대기발령 조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 청탁을 하거나 업무 동향 등을 전달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산 경남지역 경찰이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명씨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A씨를 대기발령하고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창원서부경찰서 정보과 경찰로 재직하던 2023년 명씨에게 당시 창원서부경찰서장이던 B 총경을 경남경찰청 정보과장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그는 "(김영선) 의원님께서 경찰청장이나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B 총경을 '정보통'이라 소개
      2025-05-27
    • 인천대로서 음주운전 SUV 역주행..4명 부상
      인천에서 술을 마시고 SUV를 몰던 30대 남성이 역주행해 4명이 다쳤습니다. 27일 새벽 2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대로 도화 나들목(IC) 부근에서 30대 A씨가 몰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쳤고, 택시 승객 등 3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2025-05-27
    • 한덕수·이상민 11시간 경찰 조사..계엄 문건 수령 과정 등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약 11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26일 경찰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란 혐의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한 한 전 총리는 오후 8시쯤, 이 전 장관은 오후 8시 50분쯤 조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최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대통령실 국무회의장 내부와 대통령 집무실 복도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해 이들이 계엄 관련 문건을 수령하는 과정 등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게 아닌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전 총리의 경우 지난 2월 6일 국회 청문회에
      2025-05-26
    • 아주대 게시판에 이재명 흉기 테러 청부글 경찰 수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아주대에 방문한 26일 해당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이 후보에 대한 흉기 테러를 청부하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아주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수원시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해당 간담회는 1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낮 12시
      2025-05-26
    • "내가 누군지 알아?" 국회의원 사무실 찾아가 직원 폭행한 60대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 등을 폭행한 6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상해,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과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의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과 선거관리인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지역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사무실 직원이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하자, 술
      2025-05-26
    • 부산 어린이집서 3살 장애 아동 학대한 교사..경찰 수사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장애 아동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뇌 병변을 앓고 있는 3살 장애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린이집 CCTV에는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가 아이의 몸을 꼬집고 찌르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학대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교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24
    • 경찰, 시흥 살인범 '56세 차철남' 신상 공개 결정
      경찰이 둔기와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된 중국동포 차철남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법조계·학계·의료계 등 외부 인사 4명에 경찰 총경급 인사 3명을 더해 총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차철남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과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개 사유를 밝혔습니다.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은 △
      2025-05-22
    • 건설업체에 금품 요구한 여수시청 공무원 대기발령...경찰 수사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21일 여수시는 2천만 원 규모의 '한구미터널 정밀안전 점검용역'을 맡은 건설업체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시설직 A팀장을 20일 자로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A팀장은 사업 완료 보고서를 제출받기 직전, 업체 대표에게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말하며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5일 A팀장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압수하고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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