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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입하려면 수영복 심사를”…거창 공무원들, 여경 성희롱 '파문'
      경남 거창군 공무원들이 여경을 성희롱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담화문을 발표하며 사죄했지만 지역 여론은 쉬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7일 거창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거창읍의 한 식당에서 ‘2023 거창한마당축제’가 끝난 뒤 축제 치안과 교통업무를 맡았던 지역 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해 회식자리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군 소속 A과장은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여경에게 "거창군에 전입하려면 군수에게 수영복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습니다. B국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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