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별진료소 1,441일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최일선에서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마쳤습니다. 새해에는 선별진료소 대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의료기관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검사비는 그대로 지원되나, 일반 입원환자나 보호자는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이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는 데 따라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506곳이 1,441일의 여정을 마치고 일제히 문을 닫았습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