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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의 풍경]싱그러움 한가득..봄의 호숫길-장성 장성호(15)
      ◇봄기운 한가득..장성 호숫길◇ 조용하면서도 한적한 곳으로 훌쩍 떠나고픈 계절, 봄입니다. 잔잔한 물결이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드는 장성호가 바로 그런 곳인데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장성댐은 영산강유역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댐과 함께 조성된 장성호는 그리 긴 역사를 갖고 있진 않지만, 이제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관광지죠. 호숫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마켓이 조성돼 있고, 나무데크 등 산책길도 1.3km가 빙 둘러져 있습니다. 푸른 수목과 아름다운 봄꽃이 가득한 호숫길. 사랑하는 사람과 걸으면서 짧은 봄의 한
      2023-04-22
    • [KBC갤러리]순천의 봄 - 이태호作(순천 은하수갤러리)
      봄의 생기가 가득한 그림. 한승원, 김용택, 정호승, 곽재구. 여러 시인들의 따스한 시(詩)가 그림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룹니다. 인터뷰-이태호/화백 "오천가에 두드러진 홍배를 처음 그렸고요. 이것이 발단이 돼서 순천의 풍경 아랫장의 호박 이런 것들. 순천만의 갈대. 이런 걸 그리게 됐고요." 인터뷰-곽재구/시인 "호박 그림하고 장터하고 할머니들과 연결이 돼서 이렇게 전시하게 됐습니다."
      2023-04-13
    • [KBC갤러리]백로와 왜가리(자연과 상생) - 강성원作(휴갤러리)
      백로와 왜가리는 생존이라는 현실 앞에 공존이라는 지혜를 갖고 있는 새입니다. 사랑을 나누고 보금자리를 만들고, 알을 품고, 새끼를 먹이는 사진 속 모습을 보면 인간을 능가하는 육아법과 모성애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때로는 새들의 이런 일상이 인간의 일상보다 더욱 아름다워 보이기도 합니다. 모진 비바람과 추위 속에서도 새끼를 양육하는 애틋한 모습. 종족을 이어가기 위한 새들의 사랑과 갈등, 먹이와 영역을 지키기 위한 생존의 경쟁 속에서도 의연하게 자식들을 지켜낸 새들의 이야기. 어느 시인의 말따마나 자세히 보
      2023-04-04
    • [KBC갤러리]비취에 스미다 - 서미라作(양림미술관)
      국내외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서미라 작가의 개인전이 양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소소한 행복을 담아 다른 생명과 존재들에게 말을 건네며 함께한 시간들에 대한 흔적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인터뷰-서미라/작가 "광주천변을 산책하게 되었어요. 제 눈에 들어오는 풍경과 느낌들이 다르게 느껴져서 어느 사이 제 캔버스에는 광주천변의 풍경들과 빛깔들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023-03-20
    • [남도의 풍경]한국 정원에서 솟대란-화순 동면(4)
      ◇한국 정원에서 솟대란◇ 한국의 전통을 담은 솟대입니다. 선조들은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 입구에 솟대를 세웠죠. 고이 다듬은 솟대를 세우며 남은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다산을 빌었습니다. 솟대는 한국 정원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통 미술작품이자 조각품입니다. 높게 솟은 솟대를 보며 올해도 수재나 화재, 풍재, 인재가 없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남도의풍경 #솟대 #한국의정원
      2023-03-11
    • [KBC갤러리]MOON SHOT THINKING - 하얀作(태곳미술관)
      'MOON SHOT THINKING' '달에 닿을수 있는 생각'이라는 뜻으로 과감하고 혁신적인 사고를 상징합니다. 작가는 기존의 세계관을 확장해 우리가 실제 살아가는 현실세계와 이상세계를 통합해 그려냅니다. 작가의 작업실을 옮겨와 실제 작업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2023-02-27
    • [KBC 갤러리]THE MEMORY TREE 기억나무 - 한갑수(갤러리바로)
      갑수의 모든계절은 가시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가시하나에 고슴도치청춘과 가시하나에 달산리 장승의 추억과 가시하나에 사랑과 가시하나에 쓸쓸함과 가시하나에 강이와 여러 사람들에게 진 신세들 -윤동주 시 인용-
      2023-02-26
    • [KBC 갤러리]지니야 뭐하니展 - 지니킴(내평리 구판장)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 다양성이 정체성 그 자체인 싱가포르의 삶을 들여다 봅니다.
      2023-02-25
    • [KBC갤러리]신(新) 소장품 전시회 - 권세진외作(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이 새로이 수집한 소장품들을 관람객들에 선보입니다. 동시대성과 현대성을 지닌 작품들. 지역의 풍경을 담은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연우/전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동시대성을 많이 가진 작품들을 총체적으로 수집하고 있고요, 이런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그런 전시입니다."
      2023-02-19
    • [KBC갤러리]레진의 재발견 - 서동빈외作(갤러리 함)
      레진아트로 삶이 바뀐 작가들의 모임. 케이레진아트협회에서 첫 전시를 시작합니다. 서동빈, 김수현, 조준경, 장슬기 4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레진을 향한 열정을 담아 협회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레진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인생을 다양한 작품들로 만나보시죠.
      2023-02-18
    • [KBC갤러리]계묘년의 설레임 - 안보영 외作(남도향토음식박물관)
      민화는 조선시대 이름 없는 무명작가들의 서민회화를 말합니다. 여러 작가들이 계묘년 토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 민화들과 풍속화를 소개합니다. 민화 전시를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2023-02-15
    • [KBC갤러리]따로 또 같이 - 박환숙,박현주作(김대중컨벤션센터)
      수묵이 갖는 자연의 색은 수십 가지의 색을 갖는다. 오롯이 한 가지의 색에 의존하지만 의존 할 수 밖에 없게 하는 오묘한 신비스런 색감이다. 작품의 방향은 실경이 우선이 된다. 빛과 그림자, 산과 나무, 물 그리고 안개까지 색은 한 가지이지만 자연의 색이 다 표현이 된다. -작가의 글-
      2023-02-10
    • [KBC갤러리]耳順(이순) - 허달용作(예술공간집)
      올해 이순(60세)을 맞은 허달용 작가의 이번 전시는 창문 밖 풍경, 창문 안의 삶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과거에 세상과 벽을 두고 살았던 자신을 돌아보고, 창을 매개로 맞닿은 빛과 어둠을 수묵으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허달용/ 작가 "이제는 스스로도 유리창을 깨고 많은 사람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싶은 그런 마음들이 많이 담긴 전시입니다."
      2023-02-09
    • [KBC갤러리]입춘대길 건양다경(나주향교)
      입춘첩이란 입춘 날 대문이나 들보, 기둥, 천장 등에 써 붙이는 글귀입니다. 오전 11시 43분 입춘 당일에 시(時)를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평호/나주향교 전임 전교(전임 교장) "입춘이 되면 건양다경이라는 말이 경사가 많으라는 뜻이고 입춘은 봄이 되었으니까 크고 좋은 일이 있으라. 의역하면 새해를 맞이해서 큰 복을 받으라 그런 뜻입니다."
      2023-02-07
    • [KBC갤러리]시간의 순간 - 임지향作(금호갤러리)
      '실과 회화의 만남' 임지향 작가는 실과 페인팅을 이용해 작품에 독특한 조형감을 부여했습니다. 중첩된 느낌과 입체적인 표현 방식은 작품에 무게감과 깊이감을 부여합니다.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얽힌 실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조형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023-02-03
    • [KBC갤러리]뛰는 토끼 위에 나는 토끼 - 윤석문외 作(광주신세계갤러리)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신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십이지(十二支)의 네 번째 동물에 해당하는 토끼는 장생과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이번 전시는 토끼의 이미지를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과 토끼를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끼에 대한 작가들의 기발한 해석과 흥미로운 표현을 감상하는 동시에 우리의 띠 문화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전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계묘년(癸卯年)의 '계(癸)'는 검은색을 의미하며, '묘(卯)'는 토끼를
      2023-01-14
    • [KBC갤러리]토끼 나르샤 - 강근선 외作(김대중컨벤션센터)
      토끼는 장수의 상징이며, 달의 정령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토끼를 통해 지혜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만물의 생장, 번창, 풍요를 상징하며 전통문화 속 토끼는 몸집은 작지만 영특한 동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꿈과 소망을 향해 힘껏 날아 오른는 한 해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2023-01-11
    • [KBC갤러리]묵향, 기억이 머문 그곳 - 근원 구철우作(화순예술인촌)
      근원 구철우 선생은 예향 화순이 배출한 뛰어난 예술가로 지조 높은 선비적 삶을 살며 서화로 일생을 마감했습니다. 망국의 한을 서화로 승화시킨 근원 선생은 의재 허백련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묵매도와 행서에 능했습니다. '예술은 돈이 아니다'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일생동안 한 번도 개인전을 하지 않을 만큼 청빈한 예술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3-01-07
    • [KBC갤러리]'영원의 집 문턱에서' - A.A.무라카미作(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 고유의 사상과 공간을 융ㆍ복합 작품으로 재해석하고, 관람객에게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됩니다. 전시장 중앙 원형 공간에 자리한 <영원의 집 문턱에서>는 특수 기계에서 분사되는 '안개링'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ACC의 발광 다이오드(LED) 샹들리에와 연동된 이 작품은 '기운'을 형상화했습니다. 작가는 물질의 근원인 기(氣)는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명과 안개링, 샹들리에 등을 통해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기(氣)를 느낄
      2023-01-05
    • [KBC갤러리]별鼈난 토끼전展 - 김생수외 作(은암 미술관)
      2023년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을 앞두고 복된 새해 맞이를 위해 ‘토끼’를 주제로 한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끕니다, 은암미술관은 오는 2023년 1월 13일까지 기획초대전 ‘별鼈난 토끼전展’을 개최합니다.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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