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0월 15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부터 보겠습니다.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 등에 붙는 유류세 인하를 추진한다는 기삽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부담이 커진 영세사업자와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류세 인하폭은 이달 중에 10% 안팎으로 정해질 예정입니다.
유류세가 10% 인하될 경우, 10월 첫째 주 전국 평균 가격 기준으로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경유는 리터당 57원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광주지역 편의점 폐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인건비 상승 여파로 올해 폐업한 편의점이 전국에 1,9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지난 한해 폐업 점포 수 1,300여 개를 뛰어넘는 수칩니다.
지역별 편의점 폐업률은 광주가 122.9%로 가장 높았고, 경남과 서울이 뒤를 이었습니다.
3. 광남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 기계식 주차장 10곳 가운데 8곳이 10년 이상 된 노후화 시설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광주*전남 기계식 주차장 1,800여 곳 가운데 1,300여 곳이 10년 이상 된 노후시설이어서 기계 결함과 마모 등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현행 주차장 법상 20대 이상 규모의 기계식 주차장에는 안전교육을 받은 관리인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광주는 11곳, 전남은 6곳에 관리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소년원에서 검정고시를 치른 응시자들의 합격률이 전국 10개 소년원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는 기삽니다.
소년원별로 살펴보면 전국의 소년원 10곳 가운데 8곳에서 검정고시 합격률이 낮아졌는데,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대전소년원과 광주소년원 순이었습니다.
광주소년원은 지난해 108명 중 9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지만, 올해는 검정고시 응시자 77명 가운데 31명만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년원생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교정 교화기능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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