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0월 5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조선일봅니다.
국내 연구진이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 가슴뼈를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 환자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는 기삽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는 "3D 프린팅 기술로 티타늄 소재의 인공 가슴뼈를 제작해 지난달 19일, 악성 종양 환자의 가슴에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합성수지나 금속 막대를 이용해 인공 뼈를 만들었는데, 이 소재로는 곡선 형태의 뼈를 정확히 만들기 어렵고, 이식 후 세균 감염 우려가 있었는데요.
연구진은 일반 금속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티타늄을 활용했고,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환자 체형에 맞게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D 프린팅으로 만든 인공 가슴뼈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한 것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라고 덧붙였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정부의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재작년 창업에 뛰어든 청년상인들의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광주시 남구 무등시장 내 청년상인 점포는 10곳 중 고작 1곳만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8개 점포가 경영악화로 문을 닫았습니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의 청년상인 점포도 10곳 중 1곳이 휴업 중이고, 폐업을 선택한 점포도 벌써 2곳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시작한 이들이, 불과 2년을 버티지 못하고 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광주는 장덕초등학교 앞, 전남은 남평초등학교 앞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광산구 장덕초교 앞 스쿨존 과속 단속 건수는 970여 건으로 광주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북구 무등초교 앞이 5백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나주 남평초교 앞이 3천 5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포 대성초교 앞이 1천7백여 건으로 조사됐습니다.
4.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버섯 재배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는 기삽니다.
표고버섯과 꽃송이버섯, 복령버섯 등 귀농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버섯에 대해 기초 재배기술 이론 교육과 선진농가 현장 견학 실습 등을 진행합니다.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0시간에 걸쳐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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