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받고 싶은ㆍ받기 싫은 추석 선물 1위는?

#1.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19세~34세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2.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로는 절반에 가까운 43.8%의 사람들이 상품권을 선택했는데, 활용도가 높아서겠죠?

2위는 한우와 같은 신선식품인 고기류가, 홍삼과 헛개 등의 건강식품은 6.6%로 3위에 올랐습니다.

#3.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위는 비누와 세제 등의 생활용품이 차지했고요.

명절 선물로 빠지지 않는 참기름과 식용유 등의 기름류는 2위.

각종 조미료도 9.8%가 추석 선물로 반가워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조사 대상이 젊은 층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4.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2세대 가구에서는 상품권을 가장 선호했고, 통조림과 가공육도 선물로 원했는데요.

아무래도 반찬이나 요리할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고기류도 빠지지 않고 순위에 올랐네요.

반대로 기피하는 선물로는 건강식품과 주류가 11.8%로 공동 1위였습니다.

#5.
사람들이 선물하기에 가장 무난한 추석 선물로는 역시나 상품권을 꼽았고요.

2위는 통조림과 가공육, 3위는 식용유와 참기름 등의 기름류를 선택했습니다.

본인들이 받기 싫은 선물에 올랐던 기름류를 선물하기 무난하다고 했는데, 참 이상하죠?

#6.
전업주부들은 선물을 살 때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이나 사은품을 주는 것을 좋아했고요.

대학생들은 2+1처럼 구매 수량에 따라 같은 제품을 증정해주는 것을.

직장인들은 카드 청구 할인이나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선호했습니다.

#7.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에 대한 조사 응답자의 대부분은 부모님에게 추석 선물을 드릴 예정이라고 답했는데요.

금액은 15만 원 이상을 예상한 이들이 많았고, 5만 원에서 10만 원 미만이 가장 적었습니다.

#8.
이 정도면 상대방의 취향을 저격한 추석 선물을 사는 데 도움이 되겠죠?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