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3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8월을 하루 앞둔 오늘부터는 더욱더 강력한 폭염이 찾아오겠는데요.
광주의 낮 기온 37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고, 내일도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제는 35도 안팎의 더위가 당연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곡성은 37도, 목포 35도로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고, 열기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태풍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상탠데요.
현재 남해상의 수온이 높기 때문에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고, 온열 질환도 계속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겠고, 하늘도 맑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남해안엔 강풍과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도 밤낮없는 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폭염은 이번 주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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