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 앵커멘트 】
7월 11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 이용객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비교해 모니터링한 결과, 광고금액과 결제금액이 15%에서 최대 44.9% 차이가 났다고 하는데요.

세금과 봉사료 등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으로 광고했기 때문입니다.

예약 후 바로 취소해도 호텔 규정이라는 이유로 지나친 취소 수수료를 청구하거나 예약 취소가 불가한 특가상품이라는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는 피해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이 같은 피해 경험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상추와 돼지고기가 오름세를 보인다는 기삽니다.

여름철 소비 성수기로 수요가 활발해지면서, 돼지고기는 지난달 100g에 1,900원에서 2주 만에 2,050원으로 150원 상승했습니다.

잦은 우천과 폭염으로 인해 산지반입량이 불안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상추와 깻잎 등 쌈채류도 소비 증가로 오름세가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광주일봅니다.

광주지역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의 인권침해와 부정적 운영이 심각하다는 기삽니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일반 주택에서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등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거주시설인데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점검 결과, 입소료를 장애인의 기본생활 지원에 사용하지 않고 시설 운영이나 종사자 업무 추진비 등으로 사용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습니다.

관계자는 공동생활가정 운영과 이용자를 지원하는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최소한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4.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오는 14일 개장한다는 기삽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오름 놀이터와 유아대피소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야영장도 조성돼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임시로 설치해온 그늘 텐트를 고정 시설물로 바꾸고, 바닥 포장재를 전면 교체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는데요.

물놀이장은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되며, 만 13세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