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여러분은 편의점에 무엇을 구입하나요?

#1.
일찍 문을 닫는 마트와는 다르게 24시간 영업을 하고,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하는 편의점.

지난해 어떤 상품이 가장 많이 팔렸을까요?

#2.
4개 편의점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상품을 종합해봤더니 8위는 비닐만 제거하면 쉽게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삼각김밥 계의 스테디셀러라 불리는 참치마요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모두 참치와 마요네즈의 조합은 진리란 걸 알고 있었나 보네요.

#3.
무더운 여름밤에 생각나는 카스 캔맥주가 7위입니다.

수입 맥주 할인 행사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우리나라 맥주가 순위에 올랐는데요.

유명 셰프 고든램지도 반했다고 하니,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죠?

#4.
달달한 옛날 다방 커피가 생각나는 국민 캔커피 레쓰비도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요.

생수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 삼다수는 편의점의 다섯 번째 인기 상품입니다.

#5.
에너지 드링크의 원조 박카스 F.

야근하는 사람이 많은 걸까요?

편의점용 제품이 나오자마자 순위권에 올랐는데요.

저녁이 있는 삶이 실현되면 판매량이 줄어들까요?

#6.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국민 소주 참이슬 후레쉬는 당당히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알코올 도수 20도의 벽을 허물고 순해진 탓인 건 지, 광고 모델 때문인지 몇 년째 순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7.
목욕탕에 다녀오면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뚱뚱한 음료수 바나나맛 우유는 지난 몇 년간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2위로 떨어지고 말았는데요.

신흥 강자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8.
폭염이 이어지면 품절 대란까지 발생하는 편의점 컵얼음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초창기엔 편의점 커피를 사면 주는 증정 상품이었지만,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구매를 요청하면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편의점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9.
여러분도 순위에 기여했을 텐데요.

어떤 상품을 많이 사셨나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