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유영애 광주광역시 시립창극단 예술감독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4월 11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라 기온이 오르면서 국내 농작물 재배 지도가 바뀌고 있다는 기삽니다.
사과와 복숭아, 포도 등의 주요 생산지가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는 건데요.
사과의 주요 생산지인 경북 영천의 경우, 40여 년 새 재배 면적이 60% 가까이 줄었지만, 강원도 정선은 3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사과의 재배 가능 면적이 계속해서 줄어든다면, 80년 뒤에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사과나무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노인들이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현재 광주 지역 노인 인구는 지난해 기준 18만 여명으로, 2년 새 9.7%가 늘어났는데요.
광주에 있는 어린이 보호 구역은 600여 곳에 달하지만, 노인 보호 구역은 48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설치된 노인 보호 구역도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당사자인 노인들도 모르는 실정이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광주일봅니다.
전남도교육청이 한옥 시공, 드론 정비 등 91개 과목을 신설 과목으로 승인했다는 기삽니다.
국·영·수 등 국가 차원 교육과정에 정해진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에 따라 새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신설 과목 대부분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에서 학교 교육을 위해 전남교육청에 신청한 것들입니다.
학교의 입지와 지역 특색에 따라 적극적으로 신규 과목을 더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남북교류에 대해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사랑의 김과 미역, 북녘 보내기 운동'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입니다.
품질 좋은 완도산 해조류를 북한에 지원해 식량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의민데요.
완도군은 지난 2006년 6억 원 상당의 해조류를 북한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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