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사와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특히 천식이나 폐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은데요.
#2.
황사나 미세먼지 입자를 걸러내지 못하는 일반 면 마스크보다는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보건용 마스크를 선택해야 합니다.
#3.
마스크 포장에 '의약외품'과 '황사마스크'라는 식약처 인증마크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하는데요.
식약처에선 미세 입자 차단 기능을 갖춘 마스크에만 표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4.
보건용 마스크도 용도에 따라 KF 숫자로 등급이 나뉘는데요.
KF80은 황사방지용, KF94는 방역용과 초미세먼지 차단용 그리고 KF99는 병원성 세균 차단용으로 뒤에 붙은 숫자가 커질수록 미세먼지나 황사를 차단하는 효과가 큽니다.
#5.
하지만, 숫자가 높을수록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어 용도와 자신의 호흡량을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6.
구분등급이 높더라도 착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겠죠?
마스크의 고정 심이 있는 부분을 위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양손으로 눌러 코에 밀착시켜야 하는데요.
공기가 새는 곳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도 필숩니다.
#7.
마스크는 하루 정도 사용한 뒤 새 제품으로 바꿔 써야 하고, 세탁하거나 재사용하는 건 절대 금집니다.
일회용이기 때문에 세탁할 경우 필터가 손상되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마스크, 이제는 선택이 아닌 봄철 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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