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03-12 06:05:54

    여> 잠시후 스튜디오에선 김하중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12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해 노동청에 신고해도 피해자가 구제를 받는 경우는 10건 가운데 1건에 그친다는 기삽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 1월까지 접수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는 모두 2,700여 건인데요.

    그 가운데 시정완료는 11%인 307건, 가해자가 기소되는 비율은 14건으로, 전체의 0.5%에 그쳤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겨롑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용량을 늘리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번호체계가 바뀝니다.

    현재 등록번호 체계는 숫자 두 자리와 받침 없는 한글 한 자리, 그리고 숫자 네 자리로 이뤄져 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두 자리 숫자를 세 자리로 바꾸거나 한글에 받침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파손된 도로를 긴급보수하고 재포장이 필요한 경우엔 다음달까지 덧씌우는 작업을 벌입니다.

    포트홀은 지난겨울 잦은 강설과 한파로 인해 눈과 비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균열이 발생한 도로를 말하는데요.

    긴급 보수반은 매일 도로를 순찰하면서 확인한 포트홀과 신고가 들어온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복구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4. 무등일봅니다.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기후 변화로 아열대 과일 재배지가 북상하면서 그동안 수입산이었던 과일이 '신토불이' 과일로 자리잡고 있다는 기삽니다.

    특히 전남지역의 아열대 과일 재배 면적과 생산 농가가 급격히 늘면서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했는데요.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엔 10ha에 불과했던 전남의 아열대 과일 재배 면적이 지난해엔 180ha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고, 재배 농가도 560여 곳에 이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동 일원에 조성된 공원 텃밭 도시 농부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는 기삽니다.

    빛가람 공원 텃밭은 모두 4개소, 350구획 녹지공간으로, 1명당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는데요.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공원 텃밭은 각종 채소를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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