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뛴다] 일석이조! '플라워 체험 카페'

    작성 : 2018-02-27 08:30:00

    【 앵커멘트 】
    기념일이나 누군가를 축하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축하의 기억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꽃인데요.

    꽃과 카페, 체험을 접목해 창업의 길에 선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기자 】
    평범한 카페처럼 보이는 가게.

    하지만 한쪽엔 꽃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가득한데요.

    여기에 있는 작품들은 모두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만들어졌습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란, 물 대신 색소가 섞인 특수 용액을 넣어, 오랫동안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꽃인데요.

    평소 꽃에 관심이 많았던 박연정 대표는, 생화와 달리 몇 해 동안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매력을 느껴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이 특별한 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건데요.

    ‘프리저브드 플라워’작품은 어떻게 만드는지 한 번 볼까요?

    전시된 작품들 가운데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을골라봅니다.

    그 다음, 카페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취향에 맞는 꽃을 고르는데요.

    조합에 맞춰 액세사리도 더하고, 보존용액을 넣으면 나만의 '프리저브드 플라워'작품이 완성됩니다!

    ▶ 인터뷰 : 김정원 / 광주광역시 수완동
    - "꽃이 예쁘고 재밌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 인터뷰 : 이경진 / 광주광역시 쌍촌동
    - "여기 체험실 분위기도 너무 좋은 것 같고 이 향기에 취하다 보니까 자동으로 힐링 되는 기분이 느껴져서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 플라워 카페는 도심 속 작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는데요.

    초등학교 음악 교사인 박 대표는 플라워 카페를 창업하며 엄마와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생각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 인터뷰 : 박연정 / 플라워 카페 대표
    - "누구나 다 저희 카페에 와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스스로 힐링도 되고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지금보다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는 게 저의 큰 바람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을 꿈꾼다는 박 대표.

    주목받는 플라워 시장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청년이 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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