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밤부터 추워져..주말ㆍ휴일 '눈'

    작성 : 2018-02-02 05:37:47

    요 며칠 날이 조금 풀리면서 활동하기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오늘도 출근길은 다소 춥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한편 광양과 순천, 구례와 여수 등 일부 동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보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이 줄었지만 계속해서 불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북쪽 한기가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주말부터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눈 소식도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에 1~3cm,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최고 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이지만,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껑충 오를 텐데요.

    광주 6도, 여수는 7도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서해상에도 밤 한때 눈이 조금 내리겠고, 물결은 최고 3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해안가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입춘인 일요일에는 광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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