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선아 국립 광주과학관장과 함께합니다.
남> 이어서 1월 24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고무풍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기삽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조사를 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니트로사민류'란 간과 신장, 폐 질환을 유발하거나 피부와 코, 눈 등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물질인데요.
국내에선 고무풍선에 대한 안전 기준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다음은 중앙일봅니다.
정부가 최근 5년간 자살 사망자 7만 명을 전수 분석한다는 기삽니다.
이는 자살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선데요.
경찰청 자살 사건 수사 기록을 도태로 자살 동기와 특성 등을 분석해 예방자료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가 자살 동향 감시 체계를 만들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통계를 하나로 합쳐 실시간으로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광주*전남 지역에 지난해 무려 15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기삽니다.
2000년 이후 가장 많았고, 규모 또한 전국 평균보다 높은 2.67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내진 설계된 건물 비율은 전국 17개 특*광역시 가운데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따라 내진 설계 적용 기준을 강화하고, 오래된 건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남도일봅니다.
교복 입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광주지역의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하는 지방공무원 9급 채용은 5명 선발에 36명이 몰려 7.2대 1을 기록했는데요.
고등학생에게 따로 특혜를 주지 않는 일반 지방공무원 9급 채용에서도 20대 미만 합격자가 3명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뜻하는 신조어인 '공딩족'까지 생겨났는데요.
고등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뛰어드는 이유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고교생 응시 진입 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강진군 전체 9개 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이 해외 탐방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전남지역 자치단체에서 특정 학년 전체 학생이 모두 해외 탐방에 나선 것은 처음인데요.
강진군은 오는 5월과 6월에 3박 4일 일정으로 5회에 걸쳐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해외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학생들이 해외 문화체험과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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