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성훈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2월 26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우리나라 성인 535만 명이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해 있다는 기삽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우울증 진료 인원이 60만 명을 넘겼고, 지난해엔 64만 명을 기록하는 등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울감 경험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성인 535만 명이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해 있으며, 4명 중 1명은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지만 문제는 적절한 치료를 미뤄 증세를 키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우울증을 방치하면 극단적 선택에 이를 가능성도 커진다며 주저 말고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2.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11년 연속 초*중*고등학생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 1순위는 선생님이란 기삽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선생님을 꼽았다는데요.
선생님은 초등학생 조사에서 지난 2012년 한 해만 운동선수에게 1위를 내줬을 뿐 10년 넘게 최고 희망직업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법조인과 의사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직업은 선호 학생 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고, 기계 공학자와 프로그래머 등 이공계열 직업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순천시가 전남 최초로 유전자변형 농산물 퇴출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안전한 학교급식 체계 강화와 무상급식과 친환경 식재료사업 일원화를 위해 지난 7월 학교급식 담당을 신설했다고 하는데요.
매월 20여 건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8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96개 학교에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순천시는 이번 유전자변형 농산물 퇴출로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먹거리에 대한 걱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 무등일봅니다.
찬바람을 막아주는 온기텐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겨울마다 찬바람을 견디는 것이 고역일 수밖에 없는데요.
지난 20일부터 송정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기텐트가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차가운 바람을 막는 것은 물론, 눈*비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광산구는 온기텐트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며, 동구도 준비 중에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해남군이 추진 중인 나눔 캠페인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더하기 사업은 자발적 후원자들이 매월 일정액을 모금계좌에 적립하면 모금액 전액을 해남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모금활동인데요.
2013년부터 지금까지 524명이 사회적 약자를 돕겠다며 정기 후원자로 나서 2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학비를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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