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주철현 여수시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1월 21일 화요일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기자 】
1. 한국일봅니다.
앞으로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일회용 수저와 식당용물티슈 등도 규제 당국이 정한 규격과 표시기준에 맞게 만들지 않으면 팔 수 없게 됩니다.
위생용품의 경우 법적 관리 사각지대에 머물러 관련 법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는데요.
위생용품관리법 제정안에 따라 위생용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면, 시설을 갖춰 시군구나 지방식약청에 위생용품제조수입업 영업신고를 해야 합니다.
또 수입제품은 통관 전에 수입신고와 검사를 거쳐야 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이달부터 소득이나 재산이 오른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 263만 가구의 보험료가 월평균 2만 5,544원 오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 가입자의 지난해 소득과 올해 재산 변동을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한 결과, 7백여 만 가구중 263만 가구 보험료가 이처럼 인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득이나 재산이 줄어든 지역 가입자 128만 가구는 보험료 부담이 월평균 2만 2,832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3. 한겨렙니다.
정부가 지진에 취약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내진보강을 위한 융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지원 대상은 1층을 외벽 기둥으로만 지지해 주차공간으로 사용하는 필로피 주택과 같은 지진에 취약한 다세대 주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총 200억원의 융자 자금을 긴급 편성해, 내진 보강을 희망하는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호당 4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수능 도중 여진이 발생하면 수험생들은 반드시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기삽니다.
교육부는 수능 도중 발생하는 지진에 대해 단계별 행동요령을 마련하고 현장 판단을 최우선에 둘 것을 발표했는데요.
그 가운데 수능 시험 중 여진이 발생하면 수험생들은 어떤 경우에도 임의로 행동해선 안 되며 감독관의 지시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대처 방안에 대해 기준이 모호하고, 감독관별로 상황에 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이를 지적하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다음은 전남매일입니다.
무등산 탐방로의 약 27%가 소음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무등산에서 가장 조용한 지역을 표현한 소리 지도와 소리 등급표를 제작했는데요.
지도를 분석한 결과 무등산 서북부 지역 등이 50데시벨 이상의 소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6.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평균 2.2년 동안만 아이를 낳는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첫째를 낳은 뒤 막내가 태어날 때까지의 출산 기간은 60년 전 11.4년에서 현재 2.2년으로 집계됐는데요.
예전보다 결혼을 늦게 하고 출산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첫째를 낳고 2년여가 지나면 더 이상 자녀를 갖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높은 주거 비용과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증가가 단기간에 출산을 완결시키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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