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7-10-25 06:03:28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국훈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25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앞으로 제정될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무기계약직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는 공무 중 사망 시 정규직 공무원과 동일한 예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무기계약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는 정부기관에서 일하더라도 업무상 재해의 경우 산업재해 보상 제도를 적용받았는데요.

    앞으로 순직의 경우는 공무원들과 똑같이 국가유공자 또는 보훈보상대상자 등록 신청이 가능해 관련 예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올해 1학기 장기 무단결석을 한 초*중*고교생이 전국적으로 1만 7천 명이나 되고, 경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소재 파악이 안 된 초*중생이 8명에 달한다는 기삽니다.

    또, 지난달 1일 기준으로 학교에 복귀한 학생은 3천 8백여명에 불과해, 장기 무단결석 학생 10명 가운데 8명꼴로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의무교육이 아닌 고교생의 경우엔 출석을 독려할 법적 근거가 없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기상청이 2008년부터 도입한 '동네예보'가 시행 10년을 눈앞에 둔 지금도 부정확한 예보를 거듭한다는 기삽니다.

    동네예보는 이전엔 시*도 단위로 예보하던 것을 읍*면*동으로 지역과 시간을 상세하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네별 기초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기상관측장비가 비효율적으로 설치되는 등 부실한 운영으로 예보의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8년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경찰이 암표 집중단속에 나섭니다.

    광주 북부경찰은 경기가 열리는 오늘과 내일 그리고 다음 달 1일과 2일 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 암표 매매 단속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는데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시점까지 매표소 3곳에 12명의 전담반을 두고, 경기장 내외에는 순찰차 및 도보 근무자를 추가해 단속에 나선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다음은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곡성의 쌀 가공품이 수출길에 올랐다는 기삽니다.

    지역업체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재배한 쌀을 이용한 유기농 발아현미와 미숫가루 등 1.5t을 미국에 수출했는데요.

    최근에는 백화점과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등 쌀 가공 회사와 협약을 맺으며 국내 판매망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중국과 싱가포르까지 수출 범위를 넓혀가고, SNS를 통해 국내 판매 비중도 확대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6.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전남대병원이 신입 간호사들에게 열정페이를 지급했다는 기삽니다.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에 따르면 신입 간호사 교육실습 수당으로 3주 동안 약 1만 2,500원의 일당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신입 간호사들의 교육기간과 함께 미숙하다는 이유로 최저임금조차 지급하지 않은 셈입니다.

    유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병원에서 교육을 받은 신규 간호사가 1,042명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미지급금 규모는 약 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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