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녕하세요 월드리포트 박재현 입니다.
가족같은 반려동물과 살다보면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무엇을 원하는지 알수가 있는데요.
말 못하는 아기와 개도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요?
사랑스러운 아기와 개의 일상으로 함께 가보시죠.
【 기자 】
폭신한 침대위에 나란히 누워 TV 보고있는 아기와 개.
4개월이 된 이 아기보다 덩치가 두배는 더 커보이는 이 개는 얌전히 엎드려 아기를 바라보고있습니다.
마치 지켜주는 듯 듬직해 보이는데요.
그러던 중 개와 아이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개가 한 번 짖으면, 아기가 옹알거리고, 아기가 옹알거리면 개가 또다시 짖는군요!
자세히 들어보니 서로의 소리를 따라하는 것 같은데요.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마치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서로 지지 않으려는 듯이 더 큰 소리를 내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너무나 귀엽고 행복해지는 장면입니다.
이 영상을 찍은 아이 아빠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함께했던 반려견과의 모습을 기록해두고 싶어서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서로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그 마음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서로의 소리를 따라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이 아기와 개는 앞으로도 많은 대화를 나누는 좋은 가족이 될 것 같네요!
----(화면전환)---------------------
이번에는 인도 뉴델리로 가봅니다.
27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발사 나심 알리씨.
갑자기 고객의 머리에 라이터로 불을 붙입니다.
머리카락이 다 타기전에 빠르게 빗질을 해 불을 끄는데요.
고객은 자신의 머리카락이 불타오르는데도 몹시 평온해보입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가위가 아닌 불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태워 이발을 하는 이 미용 기술은 알리씨가 오랜시간 연구끝에 만들어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라이터에 불을 붙이기 전에 가연성 파우더와 비밀 액체를 사용해 이발을 한다고 합니다.
그 비밀 액체는 알리씨만의 영업 비밀!
위험해보이는 이 방법에도 고객들은 오히려 불타는 느낌조차 받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정상적인 이발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하루에 15명 정도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기술 덕에 알리씨의 미용실은 인도에서 유명인사가 될 정도로 화제라고 하네요.
27년간의 노하우와 영업 비밀이 더해져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변신!
저도 알리씨에게 이발을 맡겨보고싶어집니다. 그런데 태워진 머리결은 괜찮은걸까요?
지금까지 월드리포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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