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와 함께 담양 대나무 축제에 대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5월 2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조선일보입니다.
10대 공기업의 자산이 10대 민간기업의 자산보다 더 많다는 기삽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10대 공기업의 총 자산이 495조 5천억 원으로 10대 민간 기업의 총 자산보다 2조 원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삼성전자보다도 약 8천억 원 가량 자산이 더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이 공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비대해지면서 규제에 발목 잡힌 민간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등 시장 기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 다음은 한겨례입니다. 한국 어린이들이 느끼는 행복감이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기삽니다.
국제구호개발 시민단체가 세계 16개 국가의 8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의 초등학생이 느끼는 행복감은 에티오피아, 네팔에 이어 14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도한 사교육으로 학업 스트레스가 크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물질적 수준의 지표는 세계 최상위권 수준이지만 아동들이 행복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회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광주 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3.광주일봅니다. LPG 자동차의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LPG 차량의 등록 대수는 218만 여 대로 2015년과 비교해 9만 대가 감소했습니다.
2010년까지 계속 증가하던 LPG 자동차는 2011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고, 해년마다 그 감소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료비가 저렴하고 오염물질 배출이 적지만 택시나 렌터카 등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제한이 돼있기 때문인데, 정부가 최근 LPG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끝으로 무등일보입니다.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월 첫 째주에 징검다리식 황금연휴에 직장인 부모들이 아이들을 맡길곳이 마땅치 않다는 기사입니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휴교를 결정한 초등학교는 전체 154개교 중 123개교로 80% 수준에 달하는데요.
한 교육업체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1%가 집에 혼자있을 아이를 생각하면 황금연휴가 반갑지 않다고 응답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금연휴로 인한 단기방학 시행시 회사에서의 휴가 제공과 연휴기간동안 쉬지못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정부에서 돌봄서비스등을 강화해야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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