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후 스튜디오에선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8월 29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내년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9.7% 증가한 471조원 규모로 짜여졌다는 기삽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해야 했던 2009년 이후 10년만에 증가율이 가장 높은데요.
내년 예산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건*복지*고용 예산은 162조 200억원으로 12.1% 증가했습니다.
복지 분야가 총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최대칩니다.
정부는 고령화, 일자리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동아일봅니다.
2019년도 예산안에 담긴 눈길을 끄는 이색 사업 에 대한 기삽니다.
우선 정부는 추운 지역에서 복무하는 장병에게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형 운동복을 지급한다는데요.
또 취약계층 고교생이 스마트폰 앱으로 EBS 교육 콘텐츠를 볼때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해주고, 성범죄 예방 차원에서 452개에 이르는 남녀공용 화장실을 분리하는 사업도 진행합니다.
전통시장에서 1년에 2번 케이팝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시장당 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다음달 14일부터 초*중*고교 자판기와 매점에서 고카페인 함유 식품을 팔 수 없도록 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됩니다.
지금도 학교에서는 고카페인 함유 표시가 있는 음료들은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지만, 일반 커피 음료는 교사가 마신다는 이유로 자판기 나 매점에서 판매돼 왔는데요.
교내 자판기에서 학생들이 커피를 사먹을 수 있도록 방치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모든 고카페인 식품의 교내 판매를 금지 시킨 것입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자녀가 부모를 폭행하는 일명 '패륜 범죄'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4년간 광주에서만 126건의 관련 범죄가 발생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자본주의 사회로 인해 가족 구성원과 연대감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경제난과 취업난에 따른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이 주된 배경이 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5.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시가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충전소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아 차량 소유자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는 기삽니다.
특히 충전소 대부분이 관공서와 아파트 주차장에 있어 주행 중 갑자기 충전해야 하는 차량 소유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추가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접근성이 높은 주요 도로에 충전기를 설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6.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는 기삽니다.
목포권은 1일 4회, 진도권은 1일 2회 운행됩니다.
특히 비슷한 기간에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와의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셔틀버스를 1회 운행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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