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8월 7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111년 만의 폭염으로 지난 7월 화재 발생 건수가 예년보다 500건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반적으로 화재는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에 주로 발생하고,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발생 건수가 적은 편이었는데요.
역대급 폭염이 재난 발생의 형태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에어컨 등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기 설비에서 시작된 화재가 잦다며, 안전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시가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날마다 도로에 물은 뿌리면서, 정작 도심 속 숲과 나무에 대한 관리는 등한시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자치구별로 46대의 살수 차량을 확보해 하루 평균 4차례 도로의 열을 식히고 있는데요.
반면 도심의 폭염을 근본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나무는 별다른 관리 없이 폭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습니다.
도심 곳곳에 있는 나무의 상당수가 말라 죽어 가고 있지만, 피해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지역 1인 가구 비중이 지난 2000년 14.7%에서 2016년 29%로 빠르고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는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대전과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친데요.
특히 광주지역 1인 가구는 임시직 비중이 높고, 월세 비중이 다인 가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적정 주택공급과 일자리 창출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전남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기삽니다.
올해 상반기 전남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늘어났습니다.
김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5.9% 늘어나, 수출 품목 가운데 절반을 넘게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 증가를 이끌었는데요.
전복의 경우 사드 영향으로 중단된 중국 수출이 재개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상승했습니다.
관계자는 수산물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산물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5 22:34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2024-11-25 21:58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가해자들에 '직권 경고' 처분만
2024-11-25 21:35
소송지휘권 멋대로..고압 법관 여전
2024-11-25 20:19
때마침 본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큰 피해 막은 베테랑 소방관
2024-11-25 17:52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