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이이남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7월 30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 비만 관리 종합대책'을 두고 찬반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 26일 보건복지부는 폭식을 판단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폭식을 부추기는 TV와 인터넷 방송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먹방이 폭식과 비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찬성 의견과 정부의 지나친 간섭이라는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관련 청원이 빗발치고 있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려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에어컨 고장 관련 AS가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무더위에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하고 수리 요청 건수도 늘고 있지만, 대처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업체의 방문이 2주일 넘게 지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새로 사는 에어컨의 경우 일주일 이내에 설치해주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AS 기사들을 늘리지 않는 한, 소비자가 스스로 여름이 오기 전 에어컨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게 현실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3. 무등일봅니다.
일회용 컵 규제를 앞두고 관련 준수사항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아 카페업계가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기삽니다.
규제가 시행되면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어 카페는 머그잔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이용객들은 여전히 일회용 컵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홍보 부족으로 규제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은 데다 업체의 자발적 참여도 절반에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관계자는 아직 규제 사실을 모르는 손님이 많다며 일회용 컵 규제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정부의 홍보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4.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담뱃갑에 부착된 흡연 경고 그림이 현재보다 더 커진다는 기삽니다.
현재 국내 담뱃갑 앞뒷면에 있는 경고 그림과 문구는 다 합쳐도 전체 면적의 50% 정도인데요.
보건복지부는 금연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9월에서 10월 사이 경고 그림과 문구의 표기 면적을 70%로 확대하는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담배업계에 줄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흡연경고 그림 교체 시기에 맞춰 표기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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