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실망스런 기아..NCㆍ넥센과 6연전

    작성 : 2018-06-19 05:28:01

    【 앵커멘트 】
    지난주 기아는 SK와의 주중 첫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패하고 말았는데요.

    시즌 처음으로 5연패에 빠졌습니다.

    지난 한 주 기아의 경기 정리해봤습니다.



    시작은 좋았습니다.

    SK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4 대 0 으로 승리한 건데요.

    6회 말 안치홍이 결승타를 터뜨리며 균형을 깼고, 8회 말에는 석 점 홈런까지 쏘아 올리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마운드에선 임기영이 구원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다음날 경기에서 기아는 4 대 5 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SK에 선취점을 내준 기아는 2회 말 김민식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 상황을 만들었는데요.

    김주찬과 버나디나가 각각 1점씩 뽑아내며 4 대 5 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기아는 SK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도 2 대 9 로 패했습니다.

    4회 말, 안치홍이 투런포를 쏘아 올려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타선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는데요.

    선발 윤석민은 7회 초 홈런 한 방에 퀄리티 스타트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 앵커멘트 】
    이어진 LG와의 경기에선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는데요.

    5할 승률이 무너지면서 중위권도 위태로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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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와의 첫 경기에서 기아는 3 대 4 로 패했습니다.

    9회 초 최형우의 홈런과 함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결정적 한 방이 터지지 않았는데요.

    기회를 살려내지 못한 기아는, 결국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경기에서도 기아는 3 대 4 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6회 초 동점 상황, 안치홍이 솔로포를 터뜨리며 역전에 나섰지만, LG에 재역전당하고 말았습니다.

    김윤동은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기아는 LG와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도 6 대 9 로 지고 말았는데요.

    선발 헥터는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이닝 6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타선에선 8회 초 황윤호의 안타와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만들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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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기아는 홈으로 돌아와 NC와 주중 첫 경기를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양현종, NC는 베렛입니다.

    이번 주 기아는 광주에서 NC와 주중 3연전을 갖습니다.

    금요일엔 고척으로 이동해 넥센과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5연패 수렁에 빠진 기아는 현재 6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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