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소나기..더위 한풀 꺾여

월요일인 오늘 튼튼한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적게는 10mm, 많은 곳은 40mm의 비가 예상되고, 천둥, 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구름이 볕을 가려주면서 크게 덥진 않았는데요.

오늘도 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광주의 한낮기온은 24도로 평년 이맘때보다 3~4도 정도 낮겠습니다.


출근길 공기는 제법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한낮기온은 목포 23도, 여수는 22도로 선선하겠고, 남해안으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하늘은 구름 많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들이 많겠고, 당분간 전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현재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 지방선거일인 수요일부터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