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나이 많고 부자일수록 현금을 좋아해~"

#1.
한국은행에서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급수단 이용행태를 조사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갑에 평균 현금 8만 원과 신용카드 2장을 넣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현금을 조금 더 가지고 다녔습니다.

#2.
연령대별로 현금 보유 금액은 50대가 10만 1,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4만 6,000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3
연 소득 6,000만 원 이상인 사람들은 평균 10만 2,000원을 지갑에 갖고 있었는데 즉, 나이가 많고 부자일수록 현금을 좋아했습니다.

#4.
현금과 신용카드, 체크카드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어떤 것일까요?

다양한 전자상거래의 등장과 편리한 카드를 제치고 현금이 가장 높았습니다.

#5.
현금을 찾을 땐 은행보단 ATM을 이용했고요.

결제할 때 금액이 5만 원을 넘으면 신용카드를 썼고, 5만 원 미만이면 현금을 사용했습니다.

#6.
평균적으로 신용카드는 2.07장, 체크카드는 1.38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7.
20대는 체크카드와 직불카드를, 30대부터 60대는 신용카드를 선호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20대는 취업이 늦어지면서 신용카드를 발급받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8.
지금 여러분의 지갑 속엔 얼마가 들어있나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