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양향자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21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보건복지부가 병원 간호사들의 '태움'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는 기삽니다.
태움이란 재가 될 때까지 불태운다는 의미로, 선배 간호사가 후배를 가르친다는 명목하에 괴롭히는 것을 지칭하는데요.
복지부는 신규간호사 교육·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간호사인권센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는 가이드라인이 간호사들의 괴롭힘을 없앨 것인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한겨렙니다.
올해부터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되는 공공기관들이 인재 육성을 위해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는 소식입니다.
공공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자신이 소속된 대학 학칙에 따라 일정 학점도 이수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모두 12곳의 공공기관이 오픈캠퍼스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는데요.
광주·전남의 한국전력 등 5개 기관은 올 상반기부터 시작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광주·전남권 소식입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들이 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광주지역 5대 범죄 검거 현황에서, 65세 이상 피의자는 854명으로 전체의 5.7%를 기록했는데요.
2008년과 비교하면 10년만에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칩니다.
노인 범죄의 증가는 고령화에 따른 현상이지만, 강력 범죄도 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전남매일입니다.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 중 일부가 교육기관 인근에 거주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자발찌 부착외에는 거주지 제한 등 별다른 제재가 없기 때문인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찰은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성범죄자에 대한 현황이 담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학부모와 교사에게 공유하기도 합니다.
전문가는 많은 선진국에서 아동 성범죄자들의 거주 지역을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또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끝으로 남도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 암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2015년 광주에서 새로 발생한 암 환자수는 모두 5,542명, 전남은 1만 88명으로, 2014년에 비해 광주는 2.4%p, 전남은 4.9%p 줄었습니다.
증가 추세였던 암 환자 발생률이 광주는 3년 연속, 전남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최근 10년간 광주에선 동구가, 전남에선 구례군이 가장 낮은 암 발생률을 기록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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