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개성 있는 가구를 가지고 싶다면,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손쉽게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체험전이 열렸다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 기자 】
다양한 종류의 의자와 책상 등 가구들이 눈에 띄는데요.
한쪽엔 누군가의 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곳도 있습니다.
이런 가구들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가구 체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가구를 만들기 위해선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공구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이 필숩니다.
안전교육을 충분히 숙지했다면 이제 가구를 만들어 볼까요?
선택한 가구를 받아 조립대로 향합니다.
부품을 확인하고, 배치까지 해보는데요.
순서에 맞게 조립을 시작하고, 직접 드릴을 사용해 못도 박아봅니다.
전문가가 된 기분이 들 것 같네요.
▶ 인터뷰 : 이정훈 / 남구 백운동
- "실제로 만들어보니까 처음에는 쉬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과정도 복잡하고 어렵지만 재밌고"
이번엔 마음에 드는 색을 골라 칠해봅니다.
덜 칠해진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바르는데요.
드라이기를 이용해 페인트를 말려보고, 나무의 거친 표면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포로 문지르기도 하는데요.
모두 가구 만들기에 푹~빠진 것 같네요.
색을 칠해도 밋밋하다면 냅킨과 종이를 가구에 붙여서 장식할 수도 있는데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석고로 입체감 있게 꾸며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이서진 이혜주 / 서구 풍암동
-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다 해서 왔고요 자신만의 가구를 만드니까 좀 더 색다르고, 가구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서 신기했어요"
전문가 존에선 원하는 가구 모양을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또한 전시장 한쪽엔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 인터뷰 : 이의상 / 'ㅍ' 가구 체험전 담당자
-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직접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전인데요 재밌는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가구를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가구 체험전은 다음 달 중순까지 계속되는데요.
이번 기회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week&lif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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