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엔 커다란 사랑의 열매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밑엔 ‘착한가게,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착한가게임을 증명하는 현판입니다.
#2.
착한가게는 월 3만 원 이상의 금액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가게를 말하는데요.
기부에 뜻이 있는 가게 주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입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지정됩니다.
#3.
광주에선 2009년 73곳이었던 착한 가게가 지난해말 기준 1,474곳으로 증가!
해마다 자발적 참여가 늘고 있는데요.
이렇게 모인 기부금도 어느새 9억 원을 훌쩍 넘었다고 하네요.
#4.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5.
착한가게 현판이 부착된 가게에서 물건을 사본 경험이 있다면, 어려운 이웃에게 이미 일정 금액의 기부를 한 셈이 되는 거죠.
#6.
착한가게로 인증을 받게 되면 현판과 언론을 통해 가게를 홍보할 수 있고, 연말에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데요.
#7.
그렇다면 착한가게는 꼭 물건이나 음식을 파는 가게여야 할까요?
꾸준한 기부 의사만 있다면 병원, 부동산중개업소, 자동차 정비업소 등 모든 곳이 착한가게가 될 수 있습니다.
#8.
건물 임대료 수익을 기부하는 ‘착한건물’이나 프랜차이즈 전체가 착한 가게가 되는 ‘착한 프랜차이즈’등도 있는데요.
#9.
특히 최근엔 거리 대부분이 착한가게들로 이루어진‘착한거리’가 증가하는 추세!
광주에선 서구 상무 1동에 '착한거리'로 지정된 곳이 있다고 하네요.
#10.
어려운 이웃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착한가게!
가장 쉬운 기부에 동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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