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최형식 담양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11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한국일봅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자살을 조장하는 불법정보가 급증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방심위에 따르면 2012년엔 545건이었던 자살조장 컨텐츠는 지난해 178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는데요.
단속된 글을 분석해보면 동반자살을 시도할 사람을 구하거나, 자살방법을 안내하는 글, 또는 자살 도구를 판매하는 글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에 특정 용어가 들어갈 경우 심의하는 식의 단편적 접근보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온라인 공간에 대한 차단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동아일봅니다.
올해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한 학생이 역다 최대인 38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기삽니다.
단과대별로 등록 포기자 현황을 보면 공대가 136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선발 정원이 9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15%가 포기한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서울대 이공계를 포기한 학생 대부분은 타 대학 의대로 진학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를 두고 의학계열로만 인재가 집중돼 문제라는 지적이 있는 한편, 학벌보다 실용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라는 해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경향신문입니다.
제주도가 15년간 금지했던 다른 시.도의 돼지고기 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2002년부터 15년간 방역을 이유로 돼지열병 백신을 맞히는 다른 시.도의 돼지고기 반입을 금지해왔습니다.
이번 반입금지 해제 조치로 제주산 돼지고기의 가격이 하락할지는 미지수인데요.
맛과 품질이 뛰어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일부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분분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광주에서 초등교사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기삽니다.
2018학년도 초등교원 임용시험 경쟁률 집계 결과, 전국 평균이 1.62대1을 기록한 반면, 광주지역은 8.6대1를 기록했다는데요.
초등교원 5명 선발에 43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였다고 합니다.
전남은 3년 만에 지원자가 선발 규모를 넘겼고, 1.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다음은 광남일봅니다.
전남지역에 소방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기삽니다.
소방서가 없는 시*군이 22곳 중 8곳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소방관 1명이 단독으로 근무하는 1인 지역대도 31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현장출동 소방인력의 요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해 위급상황 대처능력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세월호 참사 이후 소방인력을 늘리긴 했지만, 현장직보다 내근직 증원율이 현격히 높아, 인력 증원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6.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보성군이 운영한 농특산물 온*오픈마켓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온*오픈마켓은 보성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마케팅인데요.
지난달부터 농특산물의 판매망 구축과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주력해 한 달 만에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보성군의 온*오픈마켓이 농가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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