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금) 모닝730 위크> 미래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

【 앵커멘트 】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을 하고, 버튼을 누르면 피자를 배달해주는 신발까지 !

스마트해진 미래를 광주디자인비엔날레“FUTURES”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기자 】
미니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요.

이 자동차들 .. 조금 독특해 보이지 않나요?

3D 프린터 자동차를 비롯해 영국 왕립예술학교의 컨셉카,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운송수단들이라고 합니다.

미래에는 자율주행과 친환경이라는 트렌드로 자동차를 만든다는데요.

VR을 이용해 자율주행차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운전을 하지 않으니 아주 편리할 것 같은데요~

▶ 인터뷰 : 천선영,김석호 / 해남군 송지면
- "지금의 자동차는 모든 걸 조작해야 되기 때문에 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건 전부 다 우리가 하지 않고도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동차가 변화하면 주유소의 형태도 바뀔 텐데요.

미래의 연료 스테이션은 새로운 연료를 어떻게 전달하는지와 기술의 변화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타이어는 최첨단 센서를 통해 노면 정보를 운전자에게 수시로 제공해주는데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공지능과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가장 활발하게 접목할 수 있는 것이 물류 산업인데요.

미래 쇼핑라이프에서 스마트해진 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갈 때 무거운 짐 들고 다니느라 힘드셨죠?

하지만 미래에는 컴퓨터 파일 하나만 있으면 짐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3D 프린터만 있으면 어디서나 필요한 물건을 바로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가방과 신발 등은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해도 될 만큼 정교하네요~

또한 VR을 이용해 마트를 쇼핑하는 것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유지,송민주 / 살레시오초등학교
- "가능하다면 저희 집에 놔두고 싶어요 엄마한테 사드리고 싶고, 마트를 안 가고도 집에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게 편리할 것 같아요"

미적인 면보다는 인공지능과 3D프린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습니다.

▶ 인터뷰 : 정의출 / 강원도 동해시
- "앞으로 우리 생활에 효율적이고 윤택한 생활이 더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봤습니다"

미래의 디자인은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생각과 환경문제 등을 담고있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 내가 생각해 본 미래의 디자인과 실제 미래의 디자인을 비교하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
공연전시 소식입니다.

일요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의 각종 차와 다기 등을 전시하는 제11회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가 열립니다.

19일 화요일부터는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13회 광주 평화연극제가 펼쳐집니다.

해외초청공연과 단막극 등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연극들이 진행되니까요, 많은 관람 바랍니다.

지금까지 Week&lif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