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는 박남언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을 모셔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8월 3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작물의 생산과 관리를 처리하는 첨단농업, 스마트팜이 뜨고 있다는 기삽니다.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성과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 온실을 도입한 농가 55곳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평균 27%이상 증가한 반면, 고용노동비와 연간 노동시간은 평균 15% 줄었다고 하는데요.
노동력은 적게 들이면서도 농산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늘리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겨레신문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미국 연구진과 함께 인간 배아 유전자 교정에 성공했다는 기삽니다.
비후성 심근증은 선천적으로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인데요.
해당 질환의 원인 유전자 돌연변이를 정상으로 돌려놓은 겁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자가 자녀에게 대물림되지 않을 확률을 50%에서 72%까지 높여, 유전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합니다.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유전자 편집 기법, 크리스퍼를 써서 인간 배아의 질환 유전자를 교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도심에 해충의 습격이 시작됐다는 기삽니다.
모기 뿐만 아니라 나방과 유사한 갈색날개매미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며칠째 야간에 불이 켜진 상가 유리창과 차량 위에 떼를 지어 들러붙어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자체 방역에 끄떡도 하지 않으면서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까지 불편을 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순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다는 기삽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올 상반기 외국 관광객은 지난해의 16% 수준인 1만 5백여 명에 그쳤다는데요.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데는 중국의 사드 보복의 여파로 중국인 방문객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순천시가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 천만 명 시대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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