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가 후반기 첫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어제 넥센과의 끈질긴 접전 끝에 8대 7, 한점 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건데요.
타선의 뒷심이 돋보였던 어제 경기! 주요 장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 CG1
선발 정용운은 4이닝 동안 5피안타 5실점으로 4승 달성에 실패한 가운데, 마무리로 구원 등판한 김윤동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타선에선 경기 초반 5대0으로 앞선 기아가 불펜진의 난조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8회 초, 최형우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어 9회 초에 터진 김민식의 결승타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CG2
타구장 소식입니다.
LG가 kt를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승을 내달렸고, NC는 한화에 7대 4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SK를 14대 2로 제압했고, 롯데와 삼성은 연장 12회까지 치른 접전 끝에 4대 4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CG3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순윕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아가 2위 NC와의 승차를 7경기로 유지했습니다.
3위 SK와는 11경기 차, 4위 두산*LG와는 13경기 찹니다.
#CG4
오늘 기아는 홈에서 롯데와 후반전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갖습니다.
기아 선발은 양현종, 롯데는 김원중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스포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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