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가 어제 또 한편의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도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7대 6으로 역전승을 거둔 건데요.
짜릿했던 어제 경기! 주요장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 CG1
선발 팻딘은 3⅓이닝동안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7회에 등판한 정용운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마무리로 나선 임창용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타선에선 4대 6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김주찬의 극적인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10회 말, 최형우가 역전 끝내기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또, 이날 최형우는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5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했습니다.
#CG2
타구장 소식입니다.
LG가 SK를 상대로 12대 6으로 승리했고, 롯데는 한화를 8대 4로 꺾었습니다.
삼성은 kt를 11대 3으로 제압했고, 두산은 넥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CG3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순윕니다.
4연승을 달린 기아가 2위 NC와의 게임차를 7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CG4
전반기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기아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워 NC의 장현식을 상대로 NC전 스윕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스포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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