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겨울에도 질주는 계속된다

    작성 : 2023-12-03 10:08:51
    ▲지난 '2022 전남GT(Grand Touring) 대회' 사진 : 전남도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 프로그램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됩니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 주행 훈련의 최적지입니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여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주 화~목요일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인의 단체임대가 진행됩니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주권 및 1일권으로 판매될 계획입니다.

    상설서킷 1바퀴(랩타임)를 주행하는 시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1회 20분, 하루 최대 100분(5회) 주행이 가능합니다.

    1일권은 판매 수량 600매 중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판매한 100매가 완판 되는 등 동계주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습니다.

    주행권은 국제자동차경주장 누리집(www.koreacircuit.kr)이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3~2024 동계 시즌 스포츠 주행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매주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061-288-4212)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스포츠주행 #겨울철 #전남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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