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운영된 지 1년여 만에 가맹점과 회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먹깨비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7월 3,333곳이었던 가맹점이 현재는 8,318곳으로 149% 증가했습니다.
이용 회원도 지난해 7월 1만 2천여 명에서 현재 8만3천 명으로 무려 580% 폭증했습니다.
먹깨비 이용 건수와 매출은 주 단위로 산정하는데 이용 건수는 운영 초기에 1,500여 건이던 것이 현재는 1만여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매출도 운영 초기에 4천여 만 원에서 2억여 원으로 크게 늘어,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107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역별 가맹점은 순천이 1,565곳으로 가장 많고, 여수 1,506곳, 목포 1,270곳, 광양 819곳, 무안 746곳, 나주 553곳 등 순으로 시 단위 위주로 많았습니다.
반면 신안은 3곳뿐이었으며 곡성 11곳, 구례 37곳, 함평 41곳, 고흥 47곳, 보성 58곳, 장성 78곳, 장흥 91곳 등 가맹점이 100곳 미만인 지자체가 8곳이나 됐습니다.
가맹점 가입을 유도해 이용회원, 매출을 동시에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민관협력형의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로, 대규모 민간 배달 앱의 중개수수료 6.8∼12.5%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먹깨비#공공배달앱#가맹점#회원#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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