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농어촌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거리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순천농협과 순천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순천 지역 주요 교차로에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순천농협은 조합원 평균 연령이 70세에 육박해 보이스피싱에 취약하며 지난해 60여 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8억 원가량의 고객 자산을 지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든 영업점에 전담 직원을 배치해 지속적인 사기예방 문자메시지 발송과 대고객 안내 활동 강화 등을 펼칠 계획입니다.
순천경찰서도 최근 전기통신 금융사기가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과 정보를 적극 공유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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