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사자가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고 재판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면을 말 할 때가 아니라며, 사면은 국민적 공감대가 우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코로나로 빚어지고 있는 업종 간 '부익부 빈익빈' 해소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익공유제에 대해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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