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벌인 지역 국회의원들의 성적은 어땠을까요?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우수 국회의원에 광주·전남 국회의원 11명이 뽑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자입니다.
【 기자 】
21대 첫 국회, 국정감사에서 광주·전남 국회의원 11명이 더불어민주당 우수 국회의원으로 뽑혔습니다.
광주에서는 민형배, 조오섭, 이용빈, 이병훈, 송갑석 의원 등 5명.
상임위 별로 살펴보면 정무위원회에서 민형배 의원이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 등 현장 중심의 국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 "갑질 신고 센터 같은 것을 운영해서 시민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상황을 국정 감사 기간에 반영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국토교통위에서는 김회재, 조오섭 의원이 민생과 개혁,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과 대안 제시를 훌륭히 해냈습니다.
▶ 인터뷰 : 김회재 /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국회의원
- "국정감사에서 서민, 안전, 균형 발전이라는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민심을 대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서는 이용빈, 문화체육관광위에서는 이병훈, 교육위에서는 서동용, 법제사법위에서는 소병철, 보건복지위에서는 김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는 주철현 의원이 우수의원에 선정됐습니다.
재선 의원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서삼석 의원과 송갑석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서 여당 간사를 맡아 원활한 상임위 운영을 책임졌습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 "(간사)는 야당과 문제의 핵심에 대해서 소통하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여당에서는) 당의 입장을 공유하는 노력을 함으로써 원활한 의사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16개 상임위별로 3 ~ 4명의 의원을 국감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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