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권, 방사광 가속기 전남 유치 총력전

지역 정치권이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해 방사광가속기의 나주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광주 전남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전남지사는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권에만 없는 가속기를 나주로 유치해야 하며, 나주는 지진 없는 안정적 지반과 한전 공대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은 국회의장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총선 기간 방사광 가속기의 전남 유치를 언급한 민주당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파급효과 10조 원, 고용창출 효과 13만 명에 이르는 방사광가속기 유치전에는 전남 나주를 비롯해 충북과 경북 강원 등 4곳이 뛰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