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재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해서는 총선을 거치며 검토하겠다는 입장은 나타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수도권 인구가 50%를 넘었다며 이런 식으로 편중되다가는 지방은 다 도산하겠다는 게 단순한 비명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황이 이런 만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다시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싱크 : ...
-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다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지역의 인구 감소는 출산율 때문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일자리가 부족해 서울로 유출되며 발생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이 런 흐름을 반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
- "단순히 사람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돈도 기업도 경제력도 다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흐름을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존 1차 공공기관 이전 이후 설립된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은 총선을 거치면서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 싱크 : ...
- "공공기관 이전 이후에 새롭게 생겨난 공공기관 이전이라든지 혁신도시 추가로 지정해 달라는 요구 등은 앞으로 총선을 거치면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
임기 60개월의 절반을 넘어 33개월 째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
<스탠딩>
급등한 부동산 가격은 반드시 원상 회복시키고, 9억 원 이하의 주택 가격도 예의 주시하겠다며 부동산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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