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제2도약 실천 모색

    작성 : 2017-07-14 18:37:44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가운데, '에너지밸리위원회가' 실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시·도와 한전은 한전공대 설립,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의 원활한 추진과 국내외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의 지원과 자문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에너지밸리위원회'.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 싱크 : 김황식/에너지밸리위원회 위원장
    - "에너지밸리가 지역을 넘어 국가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되는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우선, 빛가람혁신도시를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과
    한전공대 설립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시·전남도, 한전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싱크 : 조환익/한국전력공사 사장
    - "에너지밸리가 국정과제로 채택된 것 같습니다. 에너지밸리가 앞으로 확장하는데 많은 힘을 받을 것 같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습니다.

    (CG1)
    지난 3월 기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기업이
    2백 개를 돌파했고, 투자액은 8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GE가 한전과 협력해
    고압직류송전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으로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이 한 층 더 탄력을 받게 된 가운데, 시·도와 한전의 협력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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