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세무당국이 연간 수십억 원에 이르는 부가세 환급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CGI센터와 북구 다목적체육관 등 2곳이
부가세 22억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환급을 신청했지만,
세무 당국은 위탁운영 시설인데다
임대나 대관 수익성이 낮다며 기각했습니다.
광주시는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하는 한편,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데, 심판 결과에 따라
이노비즈센터와 고령 친화 체험관 등
공공시설 14곳에 대해서도
환급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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