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김현철, 화합 다짐..판세 굳히기 나서

    작성 : 2017-04-24 17:36:11

    【 앵커멘트 】
    이에맞서 민주당도 호남 민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서울과 충남을 누빈 문재인 후보를 대신해 故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김현철씨가 함께 광주를 찾아, 통합을 앞세워 판세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DJ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YS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

    이들은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광주 5.18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지역 화합과 국민 통합 메시지를 띄우며,
    문재인 후보가 강조하는 '전국적 지지를 받는 대통령' 부각에 적극 나섰습니다.

    ▶ 싱크 : 김현철/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 내려와서 참배를 같이 하게 됐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역사적인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 싱크 : 김홍걸/김대중 전 대통령 삼남
    -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다시 바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라는 의지의 표현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민주당도 선거전 중반을 맞아 호남 유세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이형석, 이개호 광주*전남 시도당 위원장과 전남 장성 출신의 김상현 상임고문의 아들 김영호 의원이 집중유세에 가세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문재인의 정신이 곧 광주의 정신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새로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민주당이 통합의 메시지를 띄우며 판세 굳히기에 나선 가운데, 호남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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