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시민의 날 행사 용역업체 선정을 허술하게
진행했다가 결국 재입찰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입찰을 통해 다음달 21일
시민의 날 행사를 대행할 용역업체를
선정했지만, 업체 선정에 참여한 심사위원
한 명이 해당 업체 프로그램을 맡은 사실이
드러나 선정된 업체의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광주시는 본 제안서를 살피지 않고
요약본만 확인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사실을
인정하고, 긴급 재입찰을 실시해
행사 대행업체를 다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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