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당, 호남 경선 어떻게?

    작성 : 2017-03-22 16:43:28

    【 앵커멘트 】
    더불어 민주당의 호남 경선이 일주일이
    남지 않은 가운데, 전국 동시 투표소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국민의당도 첫 현장투표지이자, 최대 승부처인 광주·전남 경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5개, 전남 22개 투표소에서 동시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CG1)
    오는 25일부터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4개 권역별 ARS 투표와 대의원 순회투표를 실시합니다.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호남권 대의원 순회투표는 27일 광주여대에서 진행됩니다.

    (CG2)
    선거인단 모집 결과, 전체 214만여 명 가운데, 호남권은 27만~30만 명 정도로, 수도권 다음으로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싱크 :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 열기를 투표참여까지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CG3)
    국민의당도 25일, 7개 권역 중 가장 먼저 광주·전남 현장투표를 실시합니다.

    특히 유례를 찾기 어려운 '사전 선거인단 없는 현장투표' 방식으로 치러져,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 5곳과 전남 23곳에 거점투표소가 설치되며, 1인 1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됩니다.

    ▶ 싱크 :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국가를 대개혁하겠다는 당의 경선부터 공정하고 공평하게 치러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현장투표소 관리를 장담할 수 없고, 대리·중복투표를 막을 마땅한 방안이 없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첫 경선지이자 결승전과 다름없는 호남 경선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각 대선주자들의 호남 민심 구애 경쟁 열기도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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