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새로운 기적을 만들겠다며 호남에서 적극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오늘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아 1971년 주류에 도전한 김대중 정신과 2002년 노무현의 도전을 언급하며, 2017년은 기적과 새로운 걸음을 향한 안희정의 도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서는 의회와 야당 공세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김대중 노무현 역사를 분열과 미움에 빠뜨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내일까지 광주에 머물며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시민*학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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